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 - 대한민국 세대분석 보고서
김용섭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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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

 

책의 맨 앞의 주요 세대별 구분 및 특징을 보면... 요즘 애들과 요즘 어른들이 누구인지 알 수 있습니다.

 

요즘 어른들은 베이비 부머와 새로운 60대, 엑스세대와 젊은 40대를 말하고

요즘 애들은 밀레니얼과 Z세대를 말합니다.

 

첫 번째 파트는 요즘 얘들의 이야기이고

두 번째 파트는 요즘 어른들의 이야기입니다.

 

분석 내용들이 참 가치롭습니다.

 

밀레니얼 세대의 신입사원들이 입사한 지 얼마 안 되어 사표를 쓰는 이유에 대한 고찰에서 시작합니다.

끈기가 없어서, 열정이 없어서 사표를 내는 것일까요?

두달간에 퇴사와 관련된 책을 두 권 읽었습니다. 딱히 그렇게 보이진 않더군요.

정해져있는 무언가를 한다는 거 자체가 싫은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회사에선 그들이 원하는 것을 주질 못하기 때문에 퇴사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그들은 보다 합리적인 관계를 원하고 있지만 회사는 그것에 충족하지 못할 따름입니다.

기성세대들이 많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가족같은 분위기’, ‘가족같은 회사’

...

의미없는 얘깁니다.

97년 이후 반쯤 무너졌고 서브프라임 이후 완전히 무너진 것이 이것입니다.

회사는 일하는 장소고 자아실현은 따로하는 경향이 다분한 것이 요즘입니다.

급여보다 자아실현을 위해 사표를 내는 것이 밀레니얼의 경향입니다.

 

신입사원이 사표를 내면 가장 큰 손해를 입는건?

글쎄요. 책에도 답은 나와있지 않습니다만... 개인보단 회사가 더 큰 손해를 입는건 자명합니다.

결국 조직이 바뀌는 게 필요합니다.

어제 읽은 쇠퇴하는 아저씨 사회의 처방전이라는 책에선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A급 인재가 리더로 서지 못하면 그 회사는 앞으로 A급 인재가 리더가 될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과거나 지금이나 동일한 점이 있습니다.

리더는 매우 중요합니다.

뒤를 받쳐주는 사람들도 중요하지만 중요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능력있는 A급 인재가 그 조직에 맞지 않아 이탈한다면 조직을 바꾸는 것이 답입니다.

 

이 책은 이렇듯 요즘 애들과 요즘 어른들에 대한 깊이있는 분석을 한 책입니다.

세대분석과 관련된 다양한 좋은 책들이 많습니다만.. 이 책은 그 중에서도 괜찮아 보이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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