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일탈주의자 - 내 안의 탁월한 말썽꾸러기 해방시키기
프란체스카 지노 지음, 김정혜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긍정적 일탈주의자

 

규칙을 잘 지키는 건 중요합니다.

모두가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조직에 혼란이 오고 질서가 파괴되고 시스템이 망가집니다.

그렇습니다. 일탈을 해선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규칙을 안 지키는 불량감자들이 성공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규칙을 잘 지키는 것은 필요한 일이고 중요한 일이라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읽어보셨나요?

저는 이 책의 내용에 감명을 받아 틈틈이 읽어봅니다.

그러고보니.. 요 근래엔 읽어보지 않았네요. 다시 한 번 읽어봐야 겠습니다.

 

멋진 신세계는...

자본주의가 완벽하게 사회를 통제하는 행복세계입니다.

어떻게보면 지금의 자유주의 체제보다 더 나은것도 같아요.

정말 행복한 곳이죠.

해야할 일은 태어나기 전부터 이미 직군으로 해서 정해져 있습니다.

알파는 관리, 베타는 중간 관리, 감마는 기술, 입실론은 노동.

정해진 일을 하는 거라 고민할 게 전혀없죠.

 

완벽한 사회체제에 자동화되어 있는 사회, 규칙도 명확하기에... 모두는 규칙대로 인생을 즐기면 됩니다. 자본주의 체제지만 경쟁도 거의 없는 사회입니다.

하지만 맨 위의 계급 알파플러스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규칙을 지키긴 하지만 어떨땐 지키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특히 총독의 경우는 그렇죠.

 

- 책의 말미 즈음에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완전한 자동화도 가능하였지만 그렇게 사회실험을 해 보았더니 문제가 더 많아서 일을 하도록 만들었다고. 어떻게보면 이 사회야 말로 진정한 공산주의 사회라고 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부작용이 ‘없는’ 마약 소마도 아주 상징적이죠..

1920년대. 이젠 100년이 다 되어 가는 소설이지만 정말 대단합니다. -

 

일탈을 통해 유연성을 가지는 것입니다.

안정화된 사회, 조직은 발전이 없고 외부환경에 취약해집니다.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일탈인 것입니다.

 

긍정적 일탈주의자는 이런 일탈을 통해 성공한 리더들의 이야기로 구성된 책입니다. 나폴레옹, 마크 저커버스, 스티브잡스, 빌게이츠 등등.

일탈은 배려가 없지만 대신에 강력한 자신감과 남들에게 보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으로 보이게 하는 힘을 가집니다.

 

전 원칙과 규칙을 지키는 것을 중시여깁니다만

가끔은 그것과 관계없이 돌출행동을 하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이 책에서 일탈의 필요성에 대해 잘 이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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