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앞에 서는 법 - 말하기는 공식이다, 스피치는 실전이다, 배워서 바로 쓰는
조찬우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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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앞에 서는 법

 

전통사회에선 말은 화를 불러오는 지름길로 인식되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말 잘못했다 손발과 혀를 자르고 문신을 새기는 등의 형벌이 다반사였던 사회였으니까요.

그나마 사족은 그렇게까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벼슬살이 조금 하다보면 귀양가는 경우가 상당했습니다....

 

이렇게 말에 의하여 부정적인 결과가 생기는 일이 허다하다보니 허튼말을 삼가라는 금언이 통하는 사회였습니다.

그러나 시대는 바뀌어 현대의 민주주의 사회에선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거짓말이나 사기 등 말을 통한 범죄의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적어도 정부나 정치인등을 비판한다고 고문당한다거나 죽는일은 없어졌습니다.

 

편하게 말해도 되는 사회가 되면서 말로 자신을 알리는 것은 금기에서 장려의 수준까지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예를 보면..

아이디어도 있고 일도 성실히 하는 A모 사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급은 항상 미끄러집니다. 본인이 기획해서 만들었지만 말하기를 꺼려서 B모 사원이 발표는 전담하기 때문입니다. B모 사원은 쉽게 승진되지만 A모 사원은 제자리입니다.

 

물론 평가의 방법은 다양하니 반드시 이렇게 되진 않을겁니다.

그렇지만 발표능력은 더 높은 자리를 위해 필요한 잣대인것은 분명합니다.

 

어떻게 발표를 잘 할 것인가?

누구나 대중앞에 말하는 것은 두려움이 앞선다고 합니다.

필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가슴으로 말하라는 분들도 많지만 그건 정말 쉽지 않는 일이다. 우선은 머리로 말하는 방법을 익히고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책의 앞부분을 보니 필자는 남에게 관심이 많고 보다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것을 지향하는 분으로 보입니다.

장애인석에 젊은 청년이 앉아있는 것을 보고선 속으로 괘씸한 맘이 들었지만 보고 있었는데 알고봤더니 의족을 한 장애인이 맞았다거나 등등...

 

오해도 잘 하는 거 같습니다.

강연을 하는데 한분이 핸드폰만 계속 보고 있어서 발표 중 걱정이 컸다고 합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강연히 너무 맘에 들어서 핸드폰에 메모하고 사진도 찍었다고...

 

오해에 의하여 여러모로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내용이었습니다.

대중에 연설하거나 강연할 때는 최선을 다하되 대중의 반응에 너무 반응하지 않는게 – 반응은 꼭 필요합니다. -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뜨거운 연설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닙니다.

머리로 발표하는 법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발표의 5대 공식

대중연설의 5대 공식

등 공식을 통하여 연설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장에서는 이야기를 어떻게 만들고 풀어나갈 것인가를 알려주고

4장은 발표를 부드럽게 해 주는 유머의 소재에 대해 소개합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실전전략으로 마무리합니다.

 

다수앞에서 어떻게 말할것인가에 고민하는 분에게 적합한 책입니다.

특히 공식등을 통하여 노력하여 말하는 방법에 대한 소개로 이루어져 있어서 타고나지 않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시간을 들인만큼 효과를 얻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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