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 내 기억이 찾아가는 시간
하창수 지음 / 연금술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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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2014년 세계는?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영혼의 개념이 등장한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죽은 아버지의 메일을 받고 – 이건 사망전 예약한 메일을 받은 것이긴 하지만 상당한 의구심이 있습니다. - 영혼과의 만남이 가능한...

 

세상은 미국과 유럽이 주축이 된 세계정부가 등장하였고 아시아는 상당히 몰락한 상황입니다.

중국은 대부분의 영토가 사막화되었고 그에 따라 아시아의 칠레라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적 영향에 결국은 세계연합정부에 동참하게 되었죠.

 

뭐랄까... 희뿌옇게 잘 보이지 않는 느낌의 책이었습니다.

인터렉터. 부연설명을 위해 필요하긴 하지만 너무 많기도 했구요.

몰입하기 어려웠습니다.

책의 중간중간의 내용자체는 느낌도 읽고 괜찮았지만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파악하기는 상당히 난감했다고 할 수 있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그래도 또 다른 미래 이야기라는 점에 있어선 상당히 흥미있었습니다.

과거 불사판매주식회사라는 SF소설을 즐겨 읽었는데.. 비슷한 느낌도 있었구요.

그 소설에선 실제로 영혼의 개념이 과학적으로 명확화되어 사람끼리 영혼을 바꾸거나 혹은 다른 사람의 몸에 영혼이 기생하거나 유령이나 좀비등에 대해서도 서술되어서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이 책 미로의 경우는... 말 그대로 미로에 들어간 느낌이라 – 필자가 다소 의도한 느낌도 없잖아 있지만 – 혼란스럽긴 하더군요.

 

시간과 죽음, 영혼이라는 주제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는 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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