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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신랑 - 가을 ㅣ 철따라 들려주는 옛 이야기 1
서정오 지음, 김병하 그림 / 보리 / 2007년 11월
평점 :
초등학교 3학년 딸에게는 약간 쉬운듯 책두께는 제법 두껍지만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후딱 읽게 됩니다. 어려운 단어나 문장은 거의 없고 입말로 쉽고 재미있게 술술 읽힙니다. 할머니가 옛날이야기해주시는 느낌..
더 어린 아이들도 읽을 수는 있겠지만 책이 제법 두꺼워서 한번에 다 읽기는 힘들 것 같고 엄마가 잠자리에서 한 가지 이야기씩 읽어주는 것으로는 6~7살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삽화가 많지 않습니다. 그림책은 아닌 거지요. 그래도 중간중간 있는 삽화가 재미있고 글씨도 커서 저학년 읽기용으로 손색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