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레이크사이드

레이크사이드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하빌리스 / 2023년 8월

히가시노의 옛날 책 "호숫가 살인사건"이 새로운 이름으로 나온거네요.
히가시노의 책 중에서 재미없었던 소설중 하나입니다.
책 구입하지말고 그냥 도서관에서 "호숫가 살인사건"을 빌려보세요.

[100자평] 편의점 인간

편의점 인간 - 제155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무라타 사야카 지음, 김석희 옮김 / 살림 / 2016년 11월

읽는 내내 웃겨서 킥킥거리다가, 먹을 것(먹이)을 세숫대야에 담아 욕실로 가져가는 후반부에서는
너무 웃겨서 눈물을 흘리며 읽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남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편의점 인간으로
살겠다고 다짐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해졌고 나도 모르게 응원하는 심정이 되었다.

[100자평] 관리자들

관리자들 ㅣ 오늘의 젊은 작가 32
이혁진 지음 / 민음사 / 2021년 9월

성인군자처럼 살지는 못해도 개돼지의 수준으로 떨어지지는 말자고 다짐하게 된 책이다.
이혁진 작가의 다음 소설을 기다린다.

[100자평]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 제19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문미순 지음 / 나무옆의자 / 2023년 5월

두 주인공을 응원한다. 제발 행복하길...

[100자평] 8일째 매미

8일째 매미 ㅣ 사건 3부작
가쿠타 미쓰요 지음, 장점숙 옮김 / Media2.0(미디어 2.0) / 2009년 5월

가쿠타 미쓰요의 소설중에서 제일 좋았다. 너무 좋았다. 기쿠요를 만나 꼭 안아주며 말해주고 싶다,
당신은 아직 많은 것을 갖고 있다고, 그러니 꼭 행복하게 살아야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