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딱 망해 미국 땅에서 청년 백수가 될 뻔한 주인공이 어머니가 산 부적 덕분에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는데 램프의 지니처럼 단번에 소원을 이루어주는 게 아니라 조금씩 성장해가는 걸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허무하게 죽은 전 전당포 주인이 이세계에서 또 전당포를 하는 이야기인데장사꾼답게 말빨이 좋고 템빨까지 좋아 흥미로웠어요.
농사짓기 싫어서 서울생활을 고집하는 주인공의 공무원 라이프 스토리인데 판타지는 거들었다 싶을 정도로 대부분 현실적인 이야기만 나와 그냥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