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기 위해 탑을 올라갔는데 지구가 망해서 가족을 되살리려고 다시 탑을 오르는 주인공의 이야기.
1권은 재밌게 봤어요.
현실과 이계를 왔다갔다 하면서 버프 요리 만드는 건 재밌었는데 가게 터를 잘못 잡은 느낌이 들었어요.
빙공을 연마했던 주인공이 중원보다 더 강한 이 세계에서 어린 황자의 몸에 빙의한 이야기인데
계속 싸우기만 해서 좀 지루했어요
착하지만 그저그런 매니저였던 주인공이 안경을 쓰면서
집안 대대로 타고난 기묘한 능력을 자각하게 되는데
아버지 말씀대로 능력에 취하지 않고 뻔한 전개로 가지 않아 재밌게 봤어요.
귀엽고 달달하고 유쾌하고 재밌네요. 본편도 만족스럽게 봤는데 외전도 대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