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다 리쿠 작가님은 소쟈도 내용도 정말 재미있는 작품을 잘 쓰십니다.
그 중에서도 여섯 번째 사요코는 흥미진진한 내용과 귀여운 캐릭터들로 마음을 사로잡아요. 큰 주제인 `사요코 괴담`을 중심으로, 대체 누가 주인공인지 헷갈릴 정도로 매력적인 캐릭터들 각각의 작은 이야기가 어색하지 않게 잘 짜여져 있습니다. 특히 중-후반부에 나오는 슈, 사요코, 마사코, 유키오의 여름 피크닉은 청소년 특유의 생생하고 상큼한 느낌이 물씬 느껴져 참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의 말씀처럼 마무리가 오픈 엔딩 식으로 조금 허술하긴 했지만ㅠㅠ 그것을 상쇄할 만큼 전체적인 스토리가 좋았습니다.
나른한 봄 오후를 일깨워 줄 책으로 꼭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