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어가 만만해지는 책 - 영어 때문에 멘붕 오는 당신을 위한
벤쌤 지음 / 체인지업 / 2020년 7월
평점 :
품절
지난 2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 4관왕에 올랐을 때,
감독, 배우만큼 크게 회자된 인물이 있었다.
바로 봉감독의 입이라고 불리던 샤론최, 통역사였다.
영어를 유창하게 잘 한다는 건 역시
너무너무너무 멋진 것 같다♥
(이런 발언은 너무 사대주의 같은가ㅎㅎ;;;)
그래도 누구나 가슴속에 영잘알에 대한
소망 하나씩은 있을 테다.
나도 역시 샤론처럼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어
YBM 어학원의 1타강사 벤쌤의 저서
영어 때문에 멘붕 오는 당신(나야 나!)을 위한
영어가만만해지는책 을 손에 들었다!
『영어가 만만해지는 책』 본문에서는
저자가 유학을 다니며 오랜 영어 공부 끝에
개발한 그 만의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는 말백타와 사이어트(SIET)라는
두 가지 트레이닝으로 정리되는데,
말백타는 '말이 되는 백 개의 타픽topic'의 줄임말로
100개의 토픽을 듣고 표현을 익히고 통째로 외우는 게 핵심이다.
사이어트(SIET)는 Sound(소리), Image(상상),
Emotion(감정), Training(훈련)의 첫 글자를 따서 지은 말로
정확한 발음으로 상황을 상상하며 감정을 입혀서 말하기 연습을 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말백타는 인풋 과정이고,
사이어트는 아웃풋 과정이다.
인풋과 아웃풋을 번갈아 가며 훈련하는 게
저자가 영어를 잘 하게 된 핵심이었다.
영어를 알면 그냥 외국어 하나 아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야. 세계를 보는 시야가 달라져.
_46p
영어가 괜히 세계 공용어이겠는가!
벤쌤의 트레이닝 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영어를 잘 하면 볼 수 있다는 더 큰 세계를
나도 꼭 경험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