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한중일 세계사 7 - 흥선대원군과 병인양요 본격 한중일 세계사 7
굽시니스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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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그중에서도 전쟁사를 좋아하는 ^^;;

초등 고학년 아들과 함께 읽는

본격 한중일 세계사 07권!

 

고종의 즉위와 함께 명실상부 조선 최고의

권력자가 된 흥선대원군의 개혁과 실착부터

병인양요의 시발점이 된 병인박해 정책과

프랑스함대의 강화도 침범 병인양요와 양요이후의 조선,

그리고 태평천국 이후에도 청나라 전국각지에서

일어나는 반란과 궁중암투까지!

작가의 말대로 하드코어한 19세기의

한중일 세계사가 본격 펼쳐집니다!

흥미로운 장면 1. (38P)

칼춤추는 망나니 ㅠㅠ

정치적 수세에 몰린 대원군은 천주교 박멸령을 발령하고

이 병인박해는 대원군이 실각 때까지 계속 진행되어

최종적으로 8천명이 처형당했다고 한다 ㅠㅠ


흥미로운 장면 2. (133p)

고려의 뱃사공 손돌이야기.

충직했던 손돌의 억울한 죽음이 슬프면서도

마지막까지 임금을 강화로 안내하는 장면이 뭉클했다.


흥미로운 장면 3. (138p)

삼랑성에서의 마지막 전투.

양헌수 장군이 이끄는 조선군에 패하여

결국 쫓겨 가는 프랑스 함대가 통쾌하게 느껴졌다.


흥미로운 장면 4. (167p)

태평천국 멸망이후.

태평천국은 멸망했지만 계속되는 반란에

혼란한 중국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했다.


흥미로운 장면 5. (183p)

이세현의 난의 결말.

메이저 반란군 중 하나였던 이세현을

민절총독으로 부임한 좌종당이 한큐에 쓸어버리는

이야기가 스펙타클하게 느껴졌다.

 

작가의 말처럼 정말 하드코어한 ㅠㅠ

19세기 한중일 역사를 만화로 쉽게 술술 읽을 수 있어 좋았어요.

비극의 역사가 다시 오지 않도록 지난 역사에서 배울점이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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