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 최신 원전 완역본 코너스톤 착한 고전 시리즈 1
헤르만 헤세 지음, 이미영 옮김, 김선형 / 코너스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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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서문 읽을 때부터 


생각할 것도 많고... 시간이 상당히 소요된 책.


주인공 싱클레어가 밝은 세계와 어두운 세계 사이에서 살아가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입니다.


밝은 부모님의 세계, 크로머를 통해 경험하게 된 어둡지만 매혹적인 금지된 세계.


데미안을 만나서 크로머의 협박에서 벗어나면서


세상을 새롭게 보는 시각을 접하게 되는데요


자기 내면의 선과 악 사이에서 고민하던 싱클레어


재해석된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무조건 선, 무조건 악은 없으며


세상이 단순하게 선과 악으로 나누어지지 않다는 걸 알게 됩니다. 


어떤 상황에 놓였을 때 


인물에 따라 생각하는 방식과 행동하는 모습도 제각각 다르다는 것도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데요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인 소설이기도 합니다


싱클레어라는 필명을 사용해서 출간했다고 하는데요


1차 세계대전 이후 사회 분위기도 그랬고 


작품성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기 때문이었겠죠.


 


  


모든 인간의 내면에는 선과 악이 존재하는데


자기 성찰을 통해,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면서 진실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헤르만헤세는 융의 심리학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해요. 


꿈 속에서 싱클레어는 고향집 문장의 새를 삼키고


그의 내부에서 살아나 그의 몸 속에서 그를 쪼아 먹습니다.


거대한 알에서 나오는 새의 그림을 그려 데미안에게 보내는데 


새-알-세계의 비교로 해석된다고 해요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 


새는 신에게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알을 깨고 나오는 투쟁을 통해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모두 내면의 목소리에 귀 귀울이고 


나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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