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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 성폭력의 사각지대에 혼자 남겨진 이들을 위한 심리 치유서
하인츠-페터 뢰어 지음, 배명자 옮김 / 나무의마음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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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족성폭력, 타인에 의한 성폭력과는 또 다른 결을 가진다. 가까운 지인들 포함하여 주변에 의외로 흔하기도 하고. 가족이 두려운 마음과 자신을 향한 죄책감의 화살은 우릴 어떤 어른으로 자라게 하는지- 나자신의 근원 혹은 줄기인 혈육에게 당하는 성폭력은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다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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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년
레이먼드 조 지음 / 엘릭시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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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거 하나 쓰고 뒈진다는 작가의 말.
영상 작가 겸 디렉터도 하신다는데 그래서인지 책을 보는 내내 분명 내가 보고 있는 건 활자인데 마치 영화 한 편을 보는 것만 같았다.
최근 몇 년 사이 개봉한 국내 유수 영화 제작사의 느와르물보다 스토리 훨씬 재밌었고..;; 영화화 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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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의 자리
정해연 지음 / 엘릭시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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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넘어가게 재밌다... 요즘은 이렇게 앉은 자리에서 몰입해서 읽을 만한, 밑도끝도 없이 재밌는 그런 책이 무척 고팠는데 마침 잘 읽은 것 같다. 책태기 청산용 도서로 추천하고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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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 나
이소영 지음 / 글항아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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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매한 책 중 단연 가장 아름답습니다. 패브릭 양장이라 책의 질감이 참 좋은데... 사진에 다 담기지 않는 것 같네요. 커버만 봤을 땐 17년에 출간된 쥘 베른 녹색광선 양장본 생각도 나고요.
수록된 세밀화들 또한 무척 아름답기에, 책장 앞에 전시해두었습니다. 내용은 역시 기대만큼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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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은어
서한나 지음 / 글항아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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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에세이를 만난 것이다... 내 사랑은 그것을 표현할 단어가 있기 전부터 존재한 것 같다- 는 작가의 말과 같이, 사랑이 아닌 듯 그리움으로 무장한 글들은 오히려 그 어떤 책보다도 분명하게 사랑을 얘기한다. 아 진짜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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