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요리 노트를 공개합니다 - 흔한 재료로 비싼 맛내는 디자이너 조안준의 요리 비결
조안준 지음 / 삼성출판사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일단 제목이 좋아야 맘이 끌린다..

그리고 목차도 보니..괜찮겠다 싶었는데..책을 받아서 오늘 봐 보니..

내용의 10% 정도는 흔하고 구하기 쉬운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은 재료라서 맘에 들었다.(대표로 예를 들면, 저자의 어머니가 해주셨던 추억의 요리)

하지만, 그 외의 것은 너무나 마음에 안 들었다.

너무 비싼 음식들이며, 구하기 쉽지 않은 것들이었다. 이마트에 없을 수도..구할수 있는 것이기도 한데..소스는 외국식이며, 한국적인 것을 약간 가미(김치 등)한 것인데...예를 들면, 일본식 낫토재료인데....--;; 그리고, 평범한 제목을 가진 요리를 읽어보면, 주재료는 평범..그런데 부재료가 갑자기 비싼 재료가 쏘옥~ 들어가 있어서 고민되는 요리다...--;;;...대표적으로 서민들은 전복이 비싸다! 파인애플! 이것은 양반인듯...^^;;

음....저자가 해외를 많이 다니고 돈을 많이 벌어서 흔하다고 했나보다!

제목을 바꿔야 할 것 같다! 제목이 맘에 안든다! 그리고 책이 보통 크기가 아니라....비정상적인 크기라서 놀랬당...ㅠ.ㅠ(A4의 1.5배 정도??..왜 이리 긴쥐...책장에 맞지도 않아서 고민중...이걸 어디다가 놔야 하나........)

너무 비평만 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지만, 나의 소견은 이렇다.

점수를 줘야 한다면, 100점에서 나는 30점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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