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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학생은 없다>

고든코먼 지음/성세희 옮김

미래인 | 2019년 1월 30 일 출간

140*215 mm/ 256쪽

출처 입력

 

이 책은 허니에듀에서 제공한 책으로 문제 많은 아이들과 의욕없는 선생님 커밋이 만들어 내는 청소년 성장 도서이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문제 많은 아이들이 나온다

이책은 독특하게도 화자가 여러명이다. 즉 이야기를 풀어주는 관점을 다양한 인물의 관점에서 볼 수있어서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

 

처음엔 아이들이 헷갈려서 밑줄을 쳐서 읽기도 했고 그림에 나오는 친구가 누구인지 알려면 한꺼번에 읽지 않으면 안된다ㅋ 물론 내용이 재미나기 때문에 금방 읽히기는 한다

 

♡키아나 루비니

엄마를 따라 그리니지 중학교로 전학 온 첫 날.

엄마의 부재로 인해 반배정을 받지 못해 일명 언티쳐블반으로 배정 받게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가르칠수없는 반' 모든 선생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문제반에서 더 문제적 남자 커밋선생을 만난다.

 

♡커밋 선생

도통 아이들에게는 관심이 없고 문제반에 있는 아이들을 가르치지 않고 문제지만 내주고 방치한다

과거 가르친다는 것을 신성한 사명이라 생각하며 누구보다 멋진 선생으로 생활했지만 억울한 사건으로 인해 다시는 학생들에게 관심을 두지 않기로 하며 27년을 무기력하게 보내는 중이다.

 

그랬던 커밍선생이 학교축제로 인해 특수반 이이들이 제외되고 차별받고 있음을 알게되며 제자들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게 되었고 아이들이 변하기 시작한다.

 

아이들이 가르칠수 없는 반이 된 것은 그 누구도 가르치려고 들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 났음을 알게 된다

 

 

파커ㅡ읽기에 문제가 있지만 누구도 도움을 주지 않은 아이

♡반스톰ㅡ경기에 뛰느라 공부하는 법을 배우지 못함

♡알레인ㅡ우락부락하게 생긴 여자아이로 잘못된 소문으로인해 아이들의 미움을 받아 왕따인 아이

♡마테오ㅡ별난 기질의 학생

♡라힘ㅡ미술에 재능이 있지만 저녁밴드일을 하는 아버지로 인해 학교에서는 계속 잠만 자는 아이

♡알도 ㅡ분노 조절 장애가 있다^^

 

 선생님과 신뢰를 쌓아가는 도중 선생님의 해고사실을 알게되면서 선생님을 위해 자신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일을 해내고 만다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주체는 아이들이며,교사의 지지와 배려,열정이 아이들의 성취감을 올릴수 있게 해주며 그로인해 아이들은 교사를 향해 사랑과 존경을 보내는 것 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서 교사로써의 나는 어떠한가!

교사가 아닌 엄마로써도 아이들이 이리 대해야 하는것은 아닌지 다시금 생각하게 해 주었던 책이라 가슴 뜨겁게 읽은 책이다.

 

 위 책은 허니에듀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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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동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아녜스 방드비엘 글, 장 노엘 로쉬 그림, 박선주 옮김 / 아라미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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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은 덴마크 청년 안데르센 동화집이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도 그렇지 않은 아이 모두 안데르센을 모르는 친구들은 거의 없을 것 같다

 

인어공주외 안데르센 동화집에 있는 22가지를 엮어서 만든 책으로 두꺼운 양장본에 박물관 사이즈의 거부감 있는 두께감을 자랑한다^^

 

하지만 한번 읽으면 책을 놓을 수 없는 마법 같은 책이다

 

 

총 23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다른 책에선 느낄 수 없는 원작의 디테일한 그림 인듯 하다.

물론 글로써 잘 표현되어 있는 수많은 책들도 있지만 아이들이 보는 책에서 그림으로 이렇게 매력적인 책은 찾아 보길 힘들어 보인다.

 

 

2학년 우리 둘째는 인어공주책을 읽으면서 엄마,진짜 인어공주가 물거품이 되었어요!” 하며

굉장히 슬퍼했다..


바다마녀가 사는 바닷속 사진

저런곳에 바다마녀가 살고있다고 상상해보라^^

 

무슨 사진인지 짐작 하시죠?^^

아이는 어른이 되게하고 어른은 아이로 만들어 버린다는 마법같은 순간^^

 

"밤꾀꼬리와 황제"

황제를 저승으로 데려가려고 온 저승사자는 꾀꼬리의 노랫소리에 다시 묘지로 돌아가고^^

 

20181210_131841.jpg

 

이 책은 머리말에 옛이야기는 교훈을 전달 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발한 상상력과 환성적인 묘사, 독특한 내용으로 짜여 있어서 다른 어떤 책보다 아름답다고 한다.

 동감이다.^^

어른이 된 나는 작가의 일생을 보는 편이다.

그가 어떻게 살았고 어떤 과정속에서 이런 글들이 나왔 을지 상상하며 읽게 되는 경우가 있다.

구두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나 가진 것 없고 볼품없는 외모에 교육까지 받지 못한 안데르센!

못생긴 아기 오리였던 그는 글을 쓰는 재주는 가지고 태어났으며

여행을 좋아해서 그의 책에는 유럽 여러 나라들의 문화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기발한 상상력을 가지고 뛰어난 글솜씨를 가진 그에게 불우한 환경은 선물이 아니었을까를 생각 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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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신나는 하루를 시작해 곰돌이 푸 인성동화 1
캐서린 하프카 외 지음, 디즈니 스토리북 아티스트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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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으로는 곰돌이 푸우를 싫어하는 아이는 없을 것 같다.

엄마가 되고 아이를 키워보니 마냥 아이 답고 순수하고 따뜻한 푸우 같은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맘이 들긴 하다^^

 

이 책은 허니에듀 서평으로 당첨되어 읽게 되었는데 사실 딸 아이랑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를 보고 나서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신청하게 되었다

 

이 책은 인성동화이다.

친절하게도 아이들에게는 알려주지 않는다.

근데 이 책을 읽고 나면 아이들은 성장하고 또 성장 할 것 같은 좋은 내용이 담겨져 있어서 좋았다.

 

책은 4 Part로 나뉜다

.

 

 

 

 

어른들도 맘에 들지않는 친구를 상대하기가 어려울 때가 많다.

친한 친구인데 내가 좋아하지 않는 행동을 할 때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는 챕터이다^^

개인적으로 인내부문이 제일 좋았는데 딸 아이의 반응은 마지막 챕터 자립"이었다.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답을 찾는 아이

그런 아이들로 자라 주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책을 읽고 아이들을 사랑했으면 한다.

인성의 씨앗은 즐거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

개인적으로 저학년 친구들이 많이 보았으면 좋을 책 같았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아주 행복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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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율로 떠나는 오디세우스의 수학 모험 - 원주율.겉넓이.부피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5
노영란 지음, 김창희 그림 / 뭉치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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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신화 속 에피소드내에서 수학을 이해하기 쉽게 풀이한 책이다.

수학동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엄마이지만 신화와 수학을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서평을 신청해 보았다.

역시 아는 이야기 속에서 수학적 이론을 설명하니 훨씬 읽기 쉬웠다고 했고 때마침 영재반에서 수학에서 선을

이용한 string art 목걸이를 만들어 온 날 원주율 책을 읽게 되니 활용도 만점이었다.^^

신화를 잘 몰라도 스토리가 쉽기 때문에 쉽게 읽히는 장점이 있으며 4학년 2학기 때 도형의 넓이를 배운 5학년 이상 초고 아이들이 읽기에 아주 적당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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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 너도나도 입지만 너무나도 몰라요! 더 넓게 더 깊게 더 크게 3
예영 지음, 지문 그림, CMS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생각하는아이지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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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서평 신청하게 된 계기가 된 것은 큰아이가 산업혁명을 하면서 옷감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시작 되었다.

 

산업혁명에서 목화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

단지 실을 뽑는 기계와 옷감을 짜는 방직기의 발달로 인한 산업혁명의 시작과 발달에 관한 이야기들만 나열되어 있을 것이다.

근데 아이들에게 면직물은 멀까?

모직물을 또 멀까?

그럼 예전 사람들은 어떤 것을 옷을 만들어 입었을까?라고 물어 봤을 때 쉽게 답을 하는 친구는 드물 것이다.

 

그런 궁금증을 품게 하고 면직물이란 것이  목화로 만들어졌고 그 목화는 엄청난 역사를 지니고 있고 환경적으로 큰 문제점이 있음을 이 책은 알게 해주는 책이다.

 

키 작은 나무가 역사를 바뀌게 했음을 이해하는 친구들이 읽으면 아주 흥미로울 듯 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목화는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작물임에는 틀림 없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다

 

하지만 많은 양을 물을 사용해 물부족사태를 일으키고 많은 양의 살충제 살포로 주변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고 있음을 아이들이 자세히 알게 되어 옷 한장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사실 이 책이 환경적으로 목화를 설명하였다면 지루하였을 것 같은데

처음부터 세계사를 엮어서 이이야기 설명 해 나갔기 때문에 더 흥미롭게 읽게 된 듯하다.^^

 

이상 서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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