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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기린이야. 너는?
이와사 메구미 지음, 다카바타케 준 그림, 고향옥 옮김 / 현암주니어 / 2020년 4월
평점 :
기린이 편지를 씁니다.
난생 처음 편지를 쓰는 기린의 마음이 공감됐습니다.
저도 처음 편지를 쓸 때 두근두근, 쿵쿵, 정말 설레었거든요.
펭귄이 편지를 씁니다.
기린에게 편지를 받고 쓰는 거예요.
기린과 펭귄이 서로 편지를 쓰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둘이 편지를 쓰며 친구가 된다는 것도요.
기린이 쓴 편지를 읽을 때 저는 기린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펭귄이 쓴 편지에서는 펭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행복했습니다. (김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