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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똑같지?
이향안 지음, 배현주 그림 / 현암주니어 / 2020년 2월
평점 :
재미있는 아빠와 놀기
'아빠랑 똑같지?를 읽고
아이가 귀여웠다. 귀여운 아이는 아빠를 닮았다.
아빠와 놀기 위해 하는 변신은 보기만 해도 재미있었다.
나도 우리 아빠와 그렇게 놀고 싶다.
우리 아빠는 일하느라 바빠서 잘 놀아주지 못하신다.
맞다. 나는 그림책의 아이보다 더 누나지.
그래서 혼자 놀 수 있는 나이다.
그래도 아빠와 아이가 변신해서 지구를 우리가 지킨다고 할 때는
나도 아빠와 놀고 싶었다.
아이와 아빠가 놀 때, 외출했던 엄마가 돌아온다면?
엄마의 잔소리가 시작된다.
그래도 걱정 없다.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도 아빠와 똑같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