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합본] 이율배반 (전3권/완결)

[eBook] [합본] 이율배반 (전3권/완결)
라떼북 / 2016년 10월

만화책인 줄 알았는데ㅠㅠ
신변잡기 로맨스 소설일 줄이야ㅠㅠ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내용은 속빈강정
그야말로 제목과 같은 심정이다
이율배반!!

[100자평] 현란한 유리

현란한 유리 ㅣ 낭만픽션 8
마쓰모토 세이초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18년 8월

마쓰모토 세이초의 소설들은 읽을수록 놀라움을 준다.
핏빛 낭자하고 선정적이며 피상적이다라는 추리소설에 대한 세간의 편견을 여지없이 부순다.
단순한 추리소설이라기보다는 삶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과 문제의식을 소설에 고스란히 녹여내어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만든다.

[100자평] 레드팀

레드팀 -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적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마이카 젠코 지음, 강성실 옮김 / 스핑크스 / 2018년 8월

역지사지ᆢ성공을 원한다면 적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는 강력한 메시지로 시작되는 '레드팀'은 스펙트럼 같이 다양한 세계속에서 전략과 전술을 기획하고 계획하는 현대인이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할 주제라 여겨집니다.

[100자평] 별을 보러 강으로 갔다

별을 보러 강으로 갔다 ㅣ 문학들 시선 47
정양주 지음 / 문학들 / 2018년 7월

개망초. 환하멱 끝입니다 등 무심코 지나칠 찰나를 포착하는 시인의 눈이 별처럼 빛납니다

[100자평] 당선, 합격, 계급

당선, 합격, 계급 - 장강명 르포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8년 5월

장강명 같은 작가가 많이 나와야합니다. 문제의식을 가지고 고민하고 대안책을 모색하는 사회야말로 계급적으로나 조직적으로나 경직된 분위기를 타파하는데 일조하니까요ᆢ
조선말기, 대한제국시기에 이분법적인 사고방식과 계급문화의 오만과 오판이 결국 식민지배를 받고마는 비극을 초래했으니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