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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칵 마음이 쏟아지는 날 - 아무 일 없듯 오늘을 살아내는 나에게
가와이 하야오 지음, 전경아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아무 일 없듯 오늘을 살아내는 나에게
왈 칵 마음이 쏟아지는날~~ 가와이 하야오지음
책의 제목부터 저에게 왈칵 마음이 다가오는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레 아무런 부담없이 넘어가는 책장은 옳지..그렇지..그렇구나를
마음속에서 연발하며 읽어내려갔습니다.
저만 그런줄 알았습니다.
아프고 상처받고 치유하고 또다시 시작하고..또다시 아프고.....
밤이되면 서글퍼지고 아침이 되면 다시금 아자아자!하며 마음을 다잡는 일이 비일비재함을
안타까워하며 매일을 살아냈습니다.
그런 저에게 또한번의 위로와 용기를 주는 이책을 넘기며 다시한번 시작해봅니다.
저또한 그랬습니다.
어떠한 고민이 생기면 무슨 일이든 생각대로 되지않고 그 일에만 갇혀있다가
문득 해답을 찾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잊혀집니다. 그리곤 부정의 기류를 긍정의 기류로
바꾸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책속에 '나는 _________입니다'라는 문장에 스무개의 내용을 빨리 채워넣어보라했습니다.
본인이 알지못했던 흥미로운 나에대해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갖어보았습니다.
늦었다고 생각될때 과감히 그 꿈을 찾아 시작해보는 일이야말로 지금에 저에게 가장 큰
삶의 활력소가 되어줄 것이라는 것또한 다시금 알게되었습니다.
나만의 문제를 푸는 해결또한 나만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말하고 싶고, 이해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으로 고민이나 문제를 타인에게 말해보지만
그것도 잠시라는 생각은 오히려 더욱 외롭게 했었습니다. 그래서 써내려간 글은 써내려가기만
해도 마음이 후련해짐을 책장속에서 읽으며 또다시 위로받습니다.
그리곤 타인에서 자기 중심으로 옮기는 삶에대해 마지막으로 생각해봅니다.
나와 타인모두 들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해하다보면 사람은 그렇게 마음이 단단해진다고
책의 마무리에 나와 있습니다.
왈칵마음이 쏟아지는 날~~ 전 그대로 그마을을 느끼며 내일의 긍정을위해 또다시 생각하며
단단해지는 마음을 느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