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로 떠나기 전, 이 친구는 나에게 첫번째 길잡이의 시작이였다. 나의 첫 유럽,혼자서 처음 외국을 나가는 나에게 프랑스라는 도시가 어떻게 기억이 될 지 어떻게 다가올지 궁금하지만 왠지모르게 익숙하고 친근하다. 책을 읽으면서도 이사람의 감정에 동화되기보다 나는 프랑스에 갔을때 어떤 시각으로 어떤 감정으로 이 거리들을 담아 올 까를 생각했던갓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