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문체와 어체가 아니여서 글을 원래 잘 읽지 못하는 내가 읽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글에서 시사하고자 하는 바를 찾아내기에는 소 제목에 딸려 설명된 내용이라 이해 할 수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어려움이있었다. 르코르 뷔지에 전시회를 보기 전 다 읽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전시회에서도 사람이 너무 많아 제대로 느끼지 못했던 감성들을 책에서 찾아보고 싶었는데 책에서는 조금은 건축적이며 세부적으로 스토리를 이어나가는 문체에 더 편하고 좋아하는 나에게 어려웠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