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디자인 공공디자인
윤지영 지음 / 나노미디어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도시에사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내가 도시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호주에 놀러가서 새로운 도시를 접하고 나서이다. 내게는 두번째인 외국여행이었지만 일본에서의 느낌과 호주에서의 느낌은 너무나도 달라 명확히 구분지을 수 있다. 16살 그 당시에는 호주가 더 뛰어난 나라이며 호주것을 본받아야겠다고만 생각을하였지만 지금 이 책을 읽고나서 느꼈다. 그 지역에 맞게 그 지역의 역사와 지형과 온도를 생각하고 설계하고 디자인 한 도시야말로 진정한 도시디자인이라 볼 수 있음을. 우리나라도 점점 도시디자인의 바람이 불어 이제는 내가 도시디자인을 하게되면 밥벌이를 못 할 정도로 많은 부분에서 이미 바뀌어 가고있다. 하지만 내가 도시에 살고 자라면서 그 도시에 맞는 분위기,느낌을 살릴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을 이 책을 보면서 더 생각해 보게 된 것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