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가 아닌 재미로 전화번호부를 읽는 다면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다. 이성계의 낙마로 부터 조선 개국까지의 18일은 책 두 권에 걸쳐 지루하고 느슨하게 펼쳐진다. 마치 소설이 아닌 참고서적, 교양과목 교재를 다 본 느낌이다.
너나나나너도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