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있음)의 반대는 무(없음)가 아니라 반유다.플러스와 마이너스, 빛과 그림자가 있어야 세계는 균형을 이루고, 이것이 근원적 원리이다. 따라서 무(없음)라는 것은 유와 반유가 접한 임계면에만 있는 현상, 즉 +-=0 인것이다. 세상에 A가 있다면 반드시 어딘가에 반A라는 것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