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바로 써먹는 쓸모 있는 한국사미리내공방/정민미디어저자 미리내공방은 '누구나 한번쯤 읽어야할' 시리즈의 편저자로서 이미 목민심서, 손자병법, 고사성어, 사서삼경, 삼강오륜, 채근담, 명심보감, 삼국유사 등 동양고전을 주로 섭렵하며 다루어왔다. 이번편은 한국사를 망라하는 편저자로 나타났다.책의 시작은 한국사를 간략하게 줄거리요약본으로 나열한다. 고조선부터 삼국시대 통일신라 고려 조선 대한제국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탄생 까지 굵직한 것만 짚어주고 있다.석기 청동기 시대를 논할 때마다 우리나라에 고대유적이 참 많이 발굴되는 것을 보면 여럿부족들이 사람들이 살아왔구나 하고 느끼데 된다. 고대에 살았던 인간 즉 조상들은 어떻게 살았는지 유물과 유적을 통하 유추해볼 수 있을 정도로 현재 고고학수준이 발달을 해 온것이 참 다행이고 대단하게 생각드는 부분이다.삼국시대에서 나라들 중 유독 고구려에 대한 기록은 매우 일천하다고 한다. 국내에는 충주중원고구려비 정도가 전부고 중국에서 광개토대왕릉비 정도다. 그나마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고려시대때 김부식의 삼국사기와 일연의 삼국유사에 기록된 고구려에 대한 것이 전부다. 그래서 최근에 작가의 상상력을 동원해서 써지고 있는 20년차 경력 소설가인 김진명씨의 고구려가 있다.당태종 이세민이 안시성함락을 목전에서 이루지 못하고 길어진 전쟁으로 인한 지나친 국력낭비와 안시성주의 수성전이 빛을 발한 동시에 그의 화살에 맞아 한쪽 눈도 못쓰게 되어 당나라의 몰락의 커다란 계기까지 되었지만 안시성주에게 그 전쟁간에도 수성전의 공을 치하하여 비단100필을 하사하는 것을 볼 때 적장에게 호의를 베푸는 당태종의 위대함과 인물됨을 인정하게 되며 왜 중국의 역대왕 중 국민들에 의한 아직도 손에 꼽는 황제인지 알 수 있었다.책은 문재인정부까지 다루고 한국사 연표까지 참고할 수 있게 올려두었다. 아무쪼록 독자들의 바쁜시간을 위해 캠팩트하게 볼 수 있는 역사서적일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