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에 정신과는 처음이라 닥터 온실/두드림 미디어부제로 정신과가 낯선 사람들을 위한 슬기롭게 정신과 진료를 받기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현직 정신과 전문의가 이야기해 주는 정신과에 대한 간단한 사용 설명서라고 소개하고 있다 정신과라면 세 가지라고 분류하는데 의원급 정신과, 종합병원 내에 정신과 그리고 가장 적은 정신과 전문 병원인데 저자는 정신과 전문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의로 글을 오랫동안 써 오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월간지에서 한 코너도 정기적으로 연재 중이며 브런치와 인스타그램에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왕성하게 활동 중인 분이시다.대부분 정신과에 가기를 주저하고 있고 먼저 의학적인 목적이 아닌 일반적인 심리 상담사에게 상담을 받은 후에 차도가 안 보이면 정신과의 문을 두드리기도 하고 증상이 심각해져야만이 비로소 정신과로의 발길을 하게 되는데 그러하기 보다는 간단한 감기 같은 증상으로 가는 내과 정도로 여겨 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제안을 하고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특히나 정신과에 대해서 주저하는 편이라고 하기에 그런 오해들을 또 두려움들을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부분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간극을 좁혀 주는데 일조하고 있다.개인적으로 주변에 우울증이나 조현병을 앓고 있는 지인들이 있기에 정신과에 정기적으로 가서 약을 타고 상담을 받는 것을 쭉 지켜보아 왔지만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주변에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느껴져서 이번 책을 보면서 많은 도움을 얻었고 오해들도 불식시키고 정신과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특히 저자는 정신과에 상담이나 약물치료이외의 검사들에 대한 비용도 소개하고 있어서 현재 환자나 앞으로 방문하려는 사람들로 하여금 여타 유용한 정보들도 제공해 주고 있고 우리가 흔히 들어 알고 있는 ADHD, 조현병, 우울증, PTSD 같은 증상에 대해서 확실하게 단정짓지 않아야 하며 어떻게 오해하고 있고 정말 실제 해당 질병이 맞는지에 대한 사람들의 무지함도 일러주고 있다. 그런 지식에는 생소한 일반인들에게는 본인이 겪는 정신적인 문제가 심각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이야기해 주고 있었다.스트레스로 오는 정신적인 질환도 있지만 갑자기 나타나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나타나는 정신적인 질환도 있기에 반드시 원인을 따지는 것도 반은 맞고 반은 틀리는 이야기였다. 단지 발병이 된 이상은 받아들이고 치료에 잘 대처하는 환자의 결심이 중요할 터였다. 또한 자신의 속이야기를 의사에게 꺼내면 이후에 벌어질 상상에 대한 두려움도 가질 필요는 없다고 하였다. 의료기록이나 환자가 이야기한 모든 것은 치료를 위해 다른 의사와 논의할 때 외에는 유출되지 않을 것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아무쪼록 정신과는 어떻게 운영되고 환자는 어떤 치료를 받으면 본인이 가진 증상을 정신과에 갈 만한 상황인지에 대해 다양한 지식을 얻어갈 수 있기에 독자들도 필요에 따라서 정신과를 좀 더 편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