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도쿠 퍼즐킹개러스무어/시원북스이번 계기를 통해서 스도쿠를 난생 처음 풀어보았다. 책에서 문제에 앞서 게임의 룰을 알려주었고 생각보다 간단한 룰 즉, 9X9의 표가 있고 가로줄과 세로줄에 1부터 9까지 숫자가 한번씩만 와야하며 표안에 9개의 3X3의 표가 있는데 이 역시도 1부터 9까지의 숫자가 한번씩만 와야한다. 이 두가지 를 동시에 지키는 9X9의 표를 완성하는 것이 스도쿠퍼즐게임의 룰이다. 이는 각종대회가 있고 국내, 세계대회까지 경쟁을 한다하니 스도쿠에 끝없는 재미를 느끼는 분이라면 대회도 도전해볼만하다. 이 책에서는 1단계 easy 쉬움부터 5단계 extreme 극도로 어려움까지 다루어 총 200문제의 스도쿠를 소개하고 있었고(나머지는 moderate 중간, tricky 까다로움, hard 어려움 임), 본인은 1단계 easy 첫 문제 한 게임을 해보았는데 룰을 알고 팁대로 해보았다. 팁은 스토쿠 연습용 표를 인쇄해서 해보던지 직접그려서 여튼 연습용지를 하나 준비해서 문제를 그대로 옮겨쓰고 빈칸마다 들어갈 수 있는 경우의 숫자를 가장 빈칸이 적은 3X3의 표부터 진입해서 적어두고 경우의 수를 하나씩 지워가면 확실하게 들어갈 숫자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실행해 본게 40분이 넘게 걸려서야 한 문제를 완성했는데 그 기쁨이 꽤 쏠쏠했다. 이렇게 한문제를 풀어보니 요령을 조금 알 것 같았다. 사람들이 스도쿠를 왜 즐겨하고 있는지 알거 같았다. 추론하는 능력이 좀 필요한데 그래서 두뇌개발이나 치매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퍼즐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큐알코드로 스고쿠 메모노트 링크를 올려두어서 참고하면 좋겠다. 스도쿠란 명칭은 일어인데 실제로 처음 만든이는 미국의 건축가 하워드 간즈가 1979년에 퍼즐 잡지에 게재한 것이 처음이고 그때의 이름은 '넘버플레이스' 였다. 스도쿠의 뜻은 스가 '수' 로 숫자를 말하고 도쿠는 '독(홀로, 혼자)'의 음독으로 한번을 뜻하니 한자로는 수독이 되고 스도쿠로 읽게 된다. 저자인 개러스무어 박사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그동안 250권 이상의 다양한 두뇌훈련 및 퍼즐 책을 출간하였고 세계 퍼즐연맹의 이사를 지냈고 현재 영국퍼즐협회 이사로 퍼즐웹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누구나 간편히 종이와 펜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스도쿠 삼매경에 깊이 빠져보는 것도 좋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