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영단어 - 미국 사람들이 매일 쓰는
지니쌤 지음 / PUB.365(삼육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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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람들이 매일 쓰는 인생 영단어

지니쌤/도서출판삼육오

본 교재는 영어전문교재와 프로그램, 온라인강의 등을 기획•개발을 해왔던 지니쌤이 5년의 기간동안 모아온 자료를 담아서 만든 책이다. 그야말로 영어교육에 심혈을 기울여온 영어교육관련 직종에서 엑기스를 모아 펴낸 책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국어책 읽듯 편하게 읽어도 머리에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구성이 잘 되어있다.
책 내부 디자인도 좋았는데 현란한 색상을 택하지 않고 적절히 노랑형광, 라이트블루, 핫핑크, 그린 정도 네가지 색을 적절히 안배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디자인도 책을 수월하게 읽는데 영향을 미칠터인데 그런 부분에서도 신경을 써두었다는 것을 금새 알아차릴 수 있었다.

내용을 보면 240유닛으로 되어있고 유닛마다 3~4개의 단어로 이뤄졌다. 800에서 900여개 단어를 공부할 수 있게 구성했다. 더불어 회화패턴 114가지를 제시하여 문장 빈도수가 높은 회화문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표제단어가 나오고 노랑형광 부분으로 칠해진 단어에 대한 용도와 설명이 도움이 되고 좋았다.
대여섯개의 유닛마다 리뷰코너가 있다. 국어문장을 영어문장으로 옮기는 문제인데 빈칸에 핵심단어만 넣게 만들어서 표제단어들을 복습할 수 있게 해두었다.

영어가 재밌어지는 공부, 즐거워지는 공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교재이다. 쉬운 단어라고 치부할 것이 아니라 쉬운 단어를 적절히 제때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영어학습자가 간과해서 안되는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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