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말하고 기억을 색칠하는 그리운 물건 시니어인지능력개발원/김세진 효리원 부제로 부모님을 위한 쉬운 컬러링북인데 요새는 컬러링북도 다양하게 여러스타일로 출판이 되고 있어서 책마다 특징이 있기도 하지만 금번 책은 그리운 물건이라는 주제로 그리운 물건을 중심소재로 삼은 이유는 옛 물건에 얽힌 추억을 떠올리게 하여 기억력도 또 정서력도 회복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취지와 목적이 적절하고 효과도 좋을 것으로 보였다. 컬러링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추억을 회상하며 상대방에게 설명까지 실천하도록 해서 즐거운 마음과 생각하는 힘을 동시에 취할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처음 컬러링북을 접하는 분들을 위해서 색칠하기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데, 색칠재료는 색연필, 물감, 파스텔 아무거나 상관 없다고 한다. 단, 재료의 장단점은 있다. 색연필은 가장 쉽고 간편히 색칠할 수 있다. 물감은 수채화마냥 물을 섞어 칠하기에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 밝은 느낌을 준다고 한다. 파스텔은 색가루를 굳힌 크레용류인데 손으로 문질러주면 부드러운 느낌을 선사하는 장점이 있다. 색칠하는 방법도 알려주는데 다음과 같다. 먼저 왼쪽에 완성그림을 보고 머릿속으로 해당 물건에 대한 추억을 떠올린다. 그 다음 오른쪽 밑그림에 자유롭게 색을 칠해준다. 왼쪽 완성그림과 다르게 해줘도 상관없다. 넓은 곳을 먼저 칠하고 좁은 부분과 작은 그림을 칠해준다. 밝게 할 부분은 연하게 칠을, 어두운 부분은 진하게 칠하여 입체감도 살리면 더 컬러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추억의 물건들을 살펴 보면, 꽃신 한복 개다리소반 지게 연 다듬이 방망이 팔각성냥갑 난로위 도시락 등 어떤 것도 추억으로 빠져들어 가지 않게 하는 것이 없었다. 아무쪼록 추억을 떠올리고 소통꺼리를 만들어 드릴 이 컬러링북을 독자들이 직접하시던 부모님께 드리던 적절히 활용했으면 좋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