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멸종 - 페름기 말을 뒤흔든 진화사 최대의 도전 오파비니아 3
마이클 J. 벤턴 지음, 류운 옮김 / 뿌리와이파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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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최종 의도를 알 수 없지만, 엄청 공들인 노력이 보이긴 한다, 하지만 대멸종이라는 정의가 불분명하고(대멸종=생명체의 대량멸종), 원인은 아직 완전히 모른다고하고, 대멸종 이전과 이후의 현상에 대하여도 상당히 불투명한 의견으로 일관한다. 

 저자의 말대로 2억 5천만년전 이야기에 대한 것을 몇몇 뼛조각으로 써나가려고 하니 그게 쉬운일이 아닌건 확실한데 진화론에 대한 최고급 인물들의 견해라는 것이 이렇게 빈약하고, 언제 다시 써져야할지 모르는 상황인것을 보고서, 진화론이라는 것을 무슨 사실적 근거가 충분한 것처럼 믿고 맹신하는 사람들이 우습기도 하다. 

 저자의 말대로 그 2억 5천만년전이라는 세월도 확실한 근거가 있는 것도 아니고.... 고작 1백년 사는 우리로선 2억 5천만년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의 광대함을 이해조차 못하는데....

 소행성과의 충돌, 시베리아의 대규모 화산(저자의 말에 따르면 수백만년간), 기온 상승, 등으로 설명하려는 시도 또한 있지만 어느하나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없어서 요즘은 그 모든 원인들이 동시에 일어났다고 주장하는데... 솔직히 노아의 대홍수 하나면 충분할텐데....

결론적으로 빈약한 추론과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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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gsta 2009-11-19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노아가 2억5천만년전에 살았던가요? ㅋ

ㅇ롳ㅎ 2010-08-15 0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특정종교의 일부 내용을 무슨 사실적 근거가 충분한 것처럼 믿고 맹신하는 사람들이 우습기도 하다.

후니 2010-12-16 0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진화론은 현재로선 불완전한 이론이죠. 하지만 창조론이란건 아예 이론도 아니잖아요. 그저 맹신일 뿐.

남운 2011-07-22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쯔쯔쯔

2011-12-28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한심하네요.ㅋㅋ
노아의 대홍수 드립은 뭔가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