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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의 일본관 - 600년 역사 속에 펼쳐진 조선인의 역사인식, 그 빛과 그림자 논형 일본학 14
금병동 지음, 최혜주 옮김 / 논형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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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가까이 살면서도 일본이라는 곳에 대한 그렇다할 정보도 없었고 궂이 그 정보를 얻으려고 하지 않았던 우리 선조들이 참 안타깝다. 사대주의에 물들어 오직 중국을 향한 한없는 존경심, 그와는 반대로 문화적인 우위를 자랑하면서 우습게 바라보았던 일본... 결국 국력이나, 개방이나, 국가의 부패 등보다는 그들을 오랑캐라고 멸시하는 조선인들의 가슴속 깊게 뿌리박힌 생각들이 이 나라가 그 나라의 침략을 수차례 그것도 굴욕적으로 나라를 빼앗기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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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조선관 - 일본인 57인의 시선, 그 빛과 그림자 논형 일본학 15
금병동 지음, 최혜주 옮김 / 논형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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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짜증난다기 보다는 그 안에 내용 즉 일본인들이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크게 화가 난다. 근거도 불충분하고. 허황되고, 전설적 성향이 깊은 고대역사의 한 조각을 사실인양 대한국에 대한 국가적 이미지로 사용하는 그들의 좁은 성향이 참 안타깝다. 

처음엔 왜구로, 임진년엔 대대적인 침략으로 그리고 메이지 땐 정한론으로 이웃을 쉴틈 없이 침략하는 호전적인 민족 일본... 이런 민족과의 동거동락(세상이 없어질 때까지)을 해야하는 이웃국 특히 우리나라의 운명이 참 안타깝다. 

역사가 그런 방법으로 되풀이 되지 않으려면, 일본인들이 그 호전적 근성을 버리던가 아니면 우리가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역사적인 사실과, 등장인물들의 정한론적 견해를 충분히 담으려고 노력한 것이 보이지만, 그 인물의 다른 부분들을 너무 단순화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저자가 인물을 바라보는 객관성을 유지하면서 정보를 전하려고 노력한 면도 충분히 보이지만, 가끔 민족적 분노가 눈에 보이는 것은 정상이라고 말해야할까.. 이 책이 먼저 일본에서 출판됐다고 하는데... 나보다는 일본인들이 이런 분노와 조금은 편향된 저자의 글을 캐취하지 않았을까..... 아마 그렇다면 그들을 설득하기 보단 그들의 거부반응을 자극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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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멸종 - 페름기 말을 뒤흔든 진화사 최대의 도전 오파비니아 3
마이클 J. 벤턴 지음, 류운 옮김 / 뿌리와이파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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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최종 의도를 알 수 없지만, 엄청 공들인 노력이 보이긴 한다, 하지만 대멸종이라는 정의가 불분명하고(대멸종=생명체의 대량멸종), 원인은 아직 완전히 모른다고하고, 대멸종 이전과 이후의 현상에 대하여도 상당히 불투명한 의견으로 일관한다. 

 저자의 말대로 2억 5천만년전 이야기에 대한 것을 몇몇 뼛조각으로 써나가려고 하니 그게 쉬운일이 아닌건 확실한데 진화론에 대한 최고급 인물들의 견해라는 것이 이렇게 빈약하고, 언제 다시 써져야할지 모르는 상황인것을 보고서, 진화론이라는 것을 무슨 사실적 근거가 충분한 것처럼 믿고 맹신하는 사람들이 우습기도 하다. 

 저자의 말대로 그 2억 5천만년전이라는 세월도 확실한 근거가 있는 것도 아니고.... 고작 1백년 사는 우리로선 2억 5천만년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의 광대함을 이해조차 못하는데....

 소행성과의 충돌, 시베리아의 대규모 화산(저자의 말에 따르면 수백만년간), 기온 상승, 등으로 설명하려는 시도 또한 있지만 어느하나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없어서 요즘은 그 모든 원인들이 동시에 일어났다고 주장하는데... 솔직히 노아의 대홍수 하나면 충분할텐데....

결론적으로 빈약한 추론과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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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gsta 2009-11-19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노아가 2억5천만년전에 살았던가요? ㅋ

ㅇ롳ㅎ 2010-08-15 0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특정종교의 일부 내용을 무슨 사실적 근거가 충분한 것처럼 믿고 맹신하는 사람들이 우습기도 하다.

후니 2010-12-16 0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진화론은 현재로선 불완전한 이론이죠. 하지만 창조론이란건 아예 이론도 아니잖아요. 그저 맹신일 뿐.

남운 2011-07-22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쯔쯔쯔

2011-12-28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한심하네요.ㅋㅋ
노아의 대홍수 드립은 뭔가 했네요
 
지옥론 - Hell Under Fire (불타는 지옥)
크리스토퍼 모간.로버트 피터슨 엮음, 박미가 옮김 / 은혜출판사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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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어려운 주제를 매우 쉽게 풀이한 느낌을 받는 작품이다.

저명한 신학교교수 및 총장 등으로 구성된 편집 및 저자들은

매우 성격적이고, 신학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거의 신화적인 내용들로 가득찬 요즘 "지옥을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는

성경적이기 보다는 상상적이고 악의적이고 때론 비성경적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는데, 본 서적을 통해 저자들은 이런 요즘 경향을 강하게 비판한다.

또한 일부 복음주의자들의 잘못된 신학적 견해도 크게 비판한다.

성경적이고 올바른 신학적 근거를 원하는 독자라면 한번 읽어보면 좋을 작품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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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아더, 천국을 말하다
존 맥아더 지음, 조계광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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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의 글을 읽으면서 항상 느끼는 것은 그의 고집스러울만치 성경적인 논리다.

수없이 많은 천국과 관련된 책들 속에서, 옥석을 가려내 줄 수 있는 보석과 같은

기준이 될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천국에 대한 신비주의가 성행하고 있는 싯점에서

올바른 기준점이 될 수 있는 것은 오직 성경말씀이라는 것을 확실히 가르쳐준 작품이라고

하겠다. 최근에 읽은 작품중 가장 감동을 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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