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오류를
깨뜨리는 328가지 물리 질문
이책의
어떤점이 흥미로워서 학생들은 제본해서까지 열심히 읽었을까요?
책의 저자는
이책을 단순히 읽거나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는데요,
아이들이 자랄때 궁금했던 점들부터
어른인 저도 궁금했던
왜? 저런
현상들이 일어날까? 에 대한 질문과 결과가 참 호기심 스러웠던적이 많았는데
책 전체를
한번 보고나니, 흥미로우면서 재미있을것 같네 하면서 더 들여다 보게 하는 책이였답니다.
쉬운 부분들이
눈에 띄어서 반가워 하면서도 난이도가 꽤 높다라는 것도 알게 되지만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적 물리적인 현상들에 대한
원리적 사고에
대한 추론을 해보게 되는 단계부터 흥미롭고 재미있는 경험이 될것같았습니다.
이책에서 저자가 말하려는건 사고를 하면서 추론을 하고 자신의
생각정리를 할 수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져라
입니다.
역학의 첫장의
질문부터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풀어보았는데요, 단순하게 풀기위한 문제가 아니란걸 풀이를 보면 알 수있답니다.
하나를
시작하면 또다른 현상에 대한 꼬리에 꼬리를 물어가는 찾기 방식같았어요~
정답지 보지
말고 최대한 시간을 가져보라고 했지만, 풀이 끝나면 바로 답맞추고 가야지란 조급한 마음이 어쩔 수가 없네요.
일단 질문에 대한 질문을 던질
수있는 지식도 필요한것 같았고,
한켠에 책
던져놓고서 보고 나서 한참을 서로 도와가면서 생각을 이야기하는 좋은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는 책은 확실하네요
걸음마
단계처럼 아이들과 한 질문 넘겼는데요.
주로 밥먹는
시간에 한 질문에 대해서 던져 놓고서, 다음 밥먹는 시간에 서로 이야기 해보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질문을
던져지면 해답이 다음장에 나오는데요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확장해서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거에요~
이미지가 함께
그려져 있어서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고요.
책 구성을
어려운 물리란 생각을 가지지 않고 자꾸 들여다 볼 수 있게 잘 해놓으신것 같아요
챕터가
끝날때마다 보충문제가 있어요~
앞의
질문들과 유사한 문제들이라고 하셨는데 풀이와 답은 없네요
아마도 앞의
질문들에 대한 충분한 사고와 해결을 하는 시간에 대한 풀이여서 그런가요?
문제를 읽고
스스로 답을 찾는 시간을 꼭 가지라는 취지가 책 전체에서 느껴집니다. ^^
아이들과
꾸준하게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책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