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프로이트, 내 마음의 상처를 읽다 - 일과 사랑, 인간관계에서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한 정신분석학적 처방
유범희 지음 / 더숲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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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해서 정신분석학적 처방을 받는것에 대해서 아직도 머뭇거려지시나요? 내 마음이 아프다고 하는데 나두게 되면 곪게 되고,

터지는 순간  되돌릴 수도 없게 되면서 더 깊은 상처를 때론 받기도 하는데요 이책을 읽고 있으려니.. 내마음 그리고 신체에서 느껴지고,

일어나는 현상들이 이해가 되고, 저도 모르게 자가 치유를 하고 있더군요...


책 뒷부분에서는 정신분석 치료와 일반 상담치료의 다른 점을 알려준데요   무의식 세계에서 찾아보면서 현재의 나의 모습의 상처를 치유하는것이 정신분석 치료로 보시면 된답니다.  다양한 카테고리를 보면서 느꼈던 바는 내안의 나를 잘 들여다 봐야한다는 거에요 내가 치유하지 못하고 넘겨왔던 그 시간들이 나를 병들게 하고, 아프게 하고, 나도 모르게 또 다른 모습으로 감추어져서 행동 또는 말투등을  내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데 되었거든요..


마음이 뭔가요? 마음에서 전달해지는 이성, 감성등은  어디에서 시작이 될까요? 모든것이 뇌에서 시작을 한다니 정말 신비스럽지 않나요?  뇌에 관한 연구가 많아지고, 공부하려는 분들도 늘어가면서 관심이 많아지는데요 간단히 초보자인 제가 봐도 이해 되도록 설명이 되어져 있어서 어렵지 않게 정신분석학적 여러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었답니다.


해마는 다들 알고 계시지요? 해마가 없어진다면? 이란 생각을 해보셨나요? 매일매일 일어나는 나의 모든 일들에 대한 기억의 저장 창고가 없어지고, 당시의 상황만 반복이 되는 무서운 사실이....정말 있었다니...


사람들을 만나보면 아 저분은 유쾌해서 늘 즐거운데,,나는 너무 무뚝뚝하네..등등... 다양한 분들을 보게되지요? 심리적 방어기제에 대한 부분을 읽다보니 스트레스와 정신적 안정의 균형을 유지한다는게 어찌보면 현대인들에게는 어려운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런 점에서 성숙한 방어기제를 가지신 분들에 정말 부럽다라는 생각이 들기까지 했답니다.


내 기억력 속의 길들이 엉키고 엉켜서 어쩔때는 확실하게 차있는 말로 내 놓을때도 있는데,, 그것 역시도 때론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라고 하는데요   항상 나의 무의식 속 감정을 잘 탐색해 보셔야 한다고 합니다.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저의 무의식에 존재가 어떻게 나를 행동케 했는지를 알게되었고, 마음에 대한 치유로 나를 되돌아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 하셨던 분들 ,  좀 여유로워 지고 싶으신 분들 역시도 책을 읽어가면서 무의식 속 나를 들여다 보면서 원인들을 찾아보게 될듯 싶네요.    내 마음을 들여다 볼 수있는 시간이 필요하신 분들~~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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