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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로 우주의 거리를 구하라 ㅣ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8
김승태 지음, 방상호 그림 / 자음과모음 / 2014년 12월
평점 : 
처음 이 책을 알게되었을때 제목에서 속도 / 우주 / 거리 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아이들은 수학이면 수학 하나만 좋아하고, 과학이면 과학 하나만을
좋아하는 면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저희집 아이들은 주로 과학쪽에 관심이 더 가는 쪽이에요
그래서 수학쪽으로 함께 읽으면 좋을텐데
엄마가 권해주지 않으면 수학관련 책은 잘 읽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더 이 책이 눈에 들어 왔나봅니다.
책을 다 읽고난 엄마는 그래~~ 이책이야.. 수학, 과학이 함께
들어가 있는데..왜 몰랐을까? 했답니다. ^^
벌써 8번째의 책이였는데요, 첫번째 책부터 엄마도 읽어보고,
아이들도 함께 읽으려고요 한답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한별이, 수학을 좋아하는 수희, 함께 여행을
도와주는 외깨인, 그리고, 박사님들...
내용은 아이들 교과내용에서 배우게되는 수학과 과학이 넓은 범위에서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데요
이미 배운 내용에서는 한번더 되짚어보고서 넘어가고,
아직 배우지 못한 내용이라면 조금은 어려워도 생각을 한번더 해보게
되는 기회가 될것 같아요
책을 읽다가 단어가 생소하다면 아이들은 단어풀이를 보면서 내용을 이어가면 된답니다.
이야기 속에서 어려운 내용을 그림들을 통해서 이해를 돕는데
이용하면 될것 같더군요,
또 한별이와 수희가 각자 과학과 수학을 맡아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서
읽는 입장에서 보면, 조금은 더 편하게 내용을 볼 수있었던것
같네요
두과목다 잘 하는 아이들이 주인공이였다면?? ^^ 이란 생각을
문뜩 했네요..
각자 좋아하는 과목으로 서로 돕는 캐릭터 설정이 꽤 설득력
있어보였어요..
또 하나,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좋아하던 분야는 조금더 관심있게 기억을 할 수도 있고, 때로는
읽어도 내가 아는 내용이라고 해서 넘어가지기도 하고,
모르는 내용은 넘어가기도 하겠지요?
그런부분들을 아셨는지... 퀴즈 부분이 들어가 있었어요..
이 부분을 보고나니, 아 내가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보고
읽었어야 했구나 란 생각도 했고,
이 부분은 내가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이야 라면서 아이들의 생각을
더하게 하는것 같았답니다.
조금더 전해줄 이야기들의 페이지속에서
아이들은 읽다가 요 부분은 또 다른 이야기가 없을까? 했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들 들려 주었던것 같네요
수학적인 페이지 속에서 과학적인 이야기가 함께 있는 이야기라는것이
책 전체부분에서 느껴지고 있었어요..
책속에 나오는 분들의 사진과 설명은 읽다가 아 이분은 누구지?
라는 걸 해결해 주고있는데요.
꽤 많은 분들이 등장을 하고 있더라구요
보통 다른 책들 속에서 보지 못했던 천문학자,
우주물리학자,과학자등을 만나게 된답니다.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서 서로 돕고, 알아가면서,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고 하는 부분까지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우주의 이야기가 많이 담겨져
있었고,
내용의 범위가 꽤 넓어서 아이들이 배운 내용에 더하기를 하면서
여러번 들여다 보면서,
책속의 내용을 배우게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