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인문학 - 고전으로 읽는
최정준 지음 / 비움과소통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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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이럴때 아이들과 함께 읽을 고사성어가 필요할때가 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에게 힐링이 되고, 마음의 안정이 되고, 부모로서의 길잡이가 되어줄  그 좋은 글귀들이 필요할때가

많은데, 고사성어를 접할때 마다 맞아 내가 지금 그래..~ 하면서 ~~ 마음의 여유를 되찾기도 하고,

반성하기도 하고, 힐링이 될때가 참 많은...것은 옛 사람들의 경우에도 지금과 똑같은 일상의 일들이

다반사 처럼 있었기에 우리는 고사성어를 찾게되는것일듯 하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의 입장에서 보면,

고사성어는 꼭 필요하다... 인문고전이 필요한 이유를 찾자면,

책 서문에서도 알려주고 있듯이,

경험하지 않고도 실감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이 마음으로 느끼고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는  

​글귀에 우리는 동감을 하게 된기 때문일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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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사성어 : 고전에 수많은 일화나 도리가 기록된 부분이 전해지면서 일화중 사람들에게 공감되는 부분들이 재구성되어 이루어진것.

사자성어 : 고사성어를 네 글자로 완성한 경우


^^ 고사성어와 사자성어를  이 책에서 확실하게 구분해서 알게되는 선문의 내용도 좋았는데요, 3년간 연재되어진 부분중 10여 개를 정리해서 출판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책내용을 읽다보면 어려운 부분들이 있는데요,  압축되어진 부분들을 풀이로 통해서 이해할 수 있는데,

한자를 이해하면서, 고전을 읽을 수있는 책이 고사성어 인문학 이라고 합니다.


책의 제목을 한번씩 쭉~~ 읽어보았어요..

그런후에 읽고 싶어 지는 부분을 읽어보세요

저는 아이와 함께 매일 매일은 아니지만,,, 한마디를 선택해서 읽고 있는데요

한자를 배우고 있는 큰아이에게는 한자를 좀더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고,

한자를 싫다면서 배우고 있는 둘째는 엄마가 한자를 읽어줄때는 ????이란 표정을 짓고 있다가

풀이로 이야기를 해주면서 서로 소통을 조금씩 할때마다..고개를 끄덕 끄덕이네요.

어려운 부분은 어려워 하면서 넘어가고,  알아듣는 부분도 생기고, 좋네요


제가 요즘 찾고 있었던 책이에요..

예전에 중국어를 공부한다고 논어책을 샀다가... 풀이가 제대로 되어져 있지를 않아서

애좀 먹다가 읽는걸 포기한적이 있는데,,,

이책은 ^^  읽기에도 적당하니, 좋습니다..아 물론 한자들을 찾아보면서 하고 있습니다.

한자를 워낙 공부한지 오래인지라..까먹은 한자들이 이리 많이 나오네요..


좋은책과 함께 아이들과 저역시도 많이 배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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