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분, 미국 초등학교처럼 - 가르치지 않는다.외우게 하지 않는다.반드시 답을 찾게 한다
심미혜 지음 / 센추리원 / 2014년 9월
평점 :
품절


책 뒷장을 보면 이책을 이해하기 위한 7가지 키워드가 나온다.

<융합교육, 핸즈온 학습법, 루브릭, 진보 상황 체크표, 논술의 기본 5형태, 스토리북, 저널 >

낯선 단어들이 보이면서 뭘까? 란 생각을 하게되는데~ 책의 표지와 제목에서 느꼈던 기대감이 책을 읽어가면서 그동안 어느책보다 더 기대감을 갖게 했던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의 교육을 보면  바뀌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서 어느 장단에 맞추어야 할지를 몰라서 엄마인 나는 아이에게 공부를 어떻게 대비 시켜야할지를 감을 못잡았던것이 사실.  그저 윗 학년 엄마에게 조언을 구하고, 어떤식으로 평가를 하고, 어떻게 공부를 하니 이정도 대비를 해두라는 말에서 힌트를 얻어서 가능한것만 하고있을뿐이였는데,

책 한권을 다 읽고난뒤의 나의 생각은 어느새 그동안 아이에게 이렇게 해주지 못하고 늘 걱정만 했었구나란 생각과 그 시간에 책에 나와있는 아이의 창의력과 학습의 즐거움을 찾아줄 수있는 방법을 바로 실천 할 수있는 용기를 준책이기도 하다.

책에서 이렇게 이야기 해준다.  정보만 찾아가는 엄마는 앞으로 다가올 아이들의 미래에서는 효력이 없다고,

그럼 우리는 어떻게 아이를키워야 할까? 창의력을 키워주고, 문제해결력을 키워주고, 합형 아이를 키울수 있는 교육현실에서 우리가 적어도 알고는 있어야 하는 부분들에 대한 답들이 이책안에서 말을 해줄듯 하다.

이책의 키워드중 핸즈온 학습법과 루브릭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

핸즈온 학습법  은 직접 움직이고 사고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서 눈. 손. 머리를 동시에 움직이면 학습하는것을 말하며,

루브릭은 수행평가 등이 활동에서 무엇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아이 스스로 따라가게 한다. 라고 되어져 있다.

학교에서요구하는 수행평가중 자세한 설명을 들은 학부모가 얼마나 될까? 나역시도  내가 선생님들 찾아가서 자세히 묻지 않는다면 수행평가에 대한것을 전체적으로 알수 없고, 특히, 다른과목들 선생님들과 연계가되어 있지 않아서 인지 선생님들 조차도 서로 묻고 물어서 답을 해줄때가 많은데, 책에서는 절대 있을 수없는 일이라고 한다..

선생님들 조차도 교과서보다는 서로 연구하고 더 좋은 방법을 찾으며, 아이의 나이의 맞추어 질문을 던져주고, 대답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해준다라고 되어져 있다. 정말 감탄스럽다.

한국의 초등 1학년 선생님들에게 묻고 싶어졌다... 왜? 아이들의 기발한 대답에 대한 질문이나 답에 대해서 단절을 시키는지..그저 말 잘 듣고, 잘 따라와주는 아이가 최고이고 바른학생이라고 칭찬을 하는지... 이부분은 정말 답답할 정도다... (물론 좋으신 선생니들도 계시지만...) 책을 읽다보니...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상 선생님들을 비교안할 수가 없었다는..

 

책 부분 역시도...요즘 책을 많이 읽는다고 다 읽은것이 아닌란걸 많이 아실것 같다..

한권을 읽더라도 아이가 제대로 이해하고 독해 했는지 핵심개념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타 과목과 함께 연계해서 아이가 스스로 탐구하고, 관찰하고, 즐기면서 학습이야기를 하는 스토리 텔링으로 가는지를  책에서 읽으시면서 배우시길 바란다.

 

 

책 읽다가 표시해두고서 펼쳐서 보면서 나를 반성하게 했던 글줄들..

그리고,이외에  코칭스킬이 정말 많아서 한번 읽고는 다 따라하기 어려우니 여러번 읽고서 한가지씩 내 아이에 맞는

나이를 찾아서 그 에 맞는 교육학습법으로 해나가면 되겠다 싶다.

진보상황 체크표는 꼭 체크를 해가면서 아이의 발전되어지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등을 채워나가면 되고,

 

엄마들이 제일 어렵게 느껴지는 논술부분에 대한 부분도 꼭 읽어두면 좋을듯 하다.

만약 아이의 체험학습후 스토리텔링처럼 흔적을 남기시고 계시다면 잘 하시고 있는듯 하다.

더 발전되어져 저널쓰리과 에세이등이... 어떻게 이루어 져 가는지를... ^^ 책에서 알게되기 때문이다.

 

책이 두꺼워 한번 읽는데 놓치기 싫어서 두세번 읽은 부분이 많아 시간이 꽤 걸렸다.

아마도 이책을 더 읽으면서 하는데도 많은 시간 투자가 걸리겠지만.

벤다이어 그램으로 시작하는 아이의 독서활동의 시작은 다른 연계활동으로 더 넓어질것임에 즐거움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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