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형제 교육법 - 엘리트 삼형제를 키워 낸 자녀교육 리얼 스토리
에제키엘 이매뉴얼 지음, 김정희 옮김 / 와이즈베리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이책을 읽고 싶었던 제목... 형제교육법 거기다 보탬으로 유대인의 교육법... 작년말 부터 유대인에 대한 서적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해서 내게 필요한 책이구나 싶어서 보게된 책.

이야기를 내내 읽으면서 들은 생각은 부모님의 교육방침은 항상 바로 서있어야 하면, 부모자신들의 자아의 형성도 매우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 오로지 아이들 교육이 잘 도어져야 한다라고 해서 공부만 시켜야하나란 의문을 날리는 나에게는 그래 맞아... 란 맞짱구가 쳐지는 내용들이 참 많았다...

이번 이야기는 1960년의 이야기로, 당시의 세계의 근황도 다시 들여다 볼 수있다.

당시 미국의 상황과 유대인들의 땅인 이스라엘의.. 전쟁이야기...

인권이란 무엇인지를... 형제들의 어머니를 통해서 신념을 다시 한번 배우게 되고, 아버지로서의 자신이 세운 인생계획에 관한 평범한 아버지로서의 모습에서 그들의 교육방식을 배워야할 부분들이 보인다.

모든 아이들은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그런데 어른들은 그것을 참지를 못하고 아이들에게 큰소리를 내게 되는데,, 형제들은 아주 사소한 일들도 넘어가면서 지켜봐주는 어머니에게 감사의 뜻이 글속에서 보여진다...

그렇다고 방목은 아니다... 교육을 위해서는 과감하게 지갑을 열어 아이들의 교육에 투자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을 위해서 많은 경험을 줄 수있는 부분들에게는 좀더 공격적이여야 하지 않을까? 라는 나에게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았다..

우리내 속담에는 '될성부른 사람은  떡잎부터 알아본다'라는 말이 있듯이, 어렸을때부터 공부하는 아이 , 못하는  아이로 구분짓기에는 요즘처럼 환경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하나만을 택해서 가야하는건 아닌지? 갈등의 연속인데, 그래도 아이들의 자라나는 성장과정에서 지켜줘야하는 부분들을 찾아서 해주어야 하는것이 맞다 라는 참이라는 진실을 찾아지기도 한다.

물론, 이 책의 부부와는 환경적으로 많이 다르다... 그렇다고, 달리볼 수는 없다.

 

특히, 책속의 내용중 아이들의 서로의 부딪힘을 부모가 일일이 관여하지 말고, 두고보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것같다. 그런면서 아이들은 서로를 파악하고, 그 성격들을 인정해 준다. 자칫, 부모가 개입하여 중개를 해줌으로서 다 해결이 되었다라고 생각하기 쉬울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아이들에게는 나름의 불만과 생각들이 남게된다..

 

형제를 키우면서 누구의 편보다는 어느 한쪽에 더 사랑이 가기도 한다.. 내 사사로운 감정으로 아이들에게 가르쳐 준다고하면서 공평치 못할때도 있다.  내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생각이 열릴 수 있는 공간, 자연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이스라엘의 부모님과 3형제의 성장과정속에서  말해주는 열띤 가족들과의 토론과, 열정, 배려, 신념등이 잘 전달되어진  남자아이들 키울때 읽고싶어지게만들었던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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