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사 이야기 - 천하의 근본이어라 지식의 힘 1
정청라 글, 최양숙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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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으로 보면 농사이야기에 대한것이라 아이들 우리나라의  옛조상님이 어떻게 이땅을 일구고 살아오셨는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것 같아서 우리아이가 꼭 읽어야할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오~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와~~그래 이런곳에 답이 있었어..

엄마도 몰라서 아이에게 제대로 답을 해주지 못했던, 책을 찾지 않으면 알수없는 요즘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아주 오래전 지구에서 인간들이 살아가면서 먹고 살아감에 농경생활의 시작은 많은 혜택을 가져다 주었는데요

오래전 문명지의 시작역시 풍부한 물과 기름진 땅에서 농사를 짓는데 시작을 했음을....

 

이책의 구성 또한 마음에 드는 점이 사계절 속에서  음력 1월 부터 음력 12월까지의 달력속에,

일년동안의 우리네 조상님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보면서

많은것을 배우게 된답니다.

 

 

아이들이 곧잘 묻고는 하지요?

"엄마 왜? 음력 설이 있고, 양력 설이 있어요?"

어떻게 대답을 해주시나요?

 

책속에서는 이렇게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정월에 있는 명절 두차례. 하나는 너희가 잘 아는 설날이고,

다른 하나는  정월 대보름이라고  해서 새해 첫 보름날 (15일) 이라고..

 

여기에서 책에서 알려주는 절기를 아이들고 함께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책속  절기 사진 참조)

절기의 양력기준을 알려주고, 입춘이 있다고 하면 딱 하루라고 혹시 알고있으신가요?

아니여요 ~ 예를 들어 입춘이라고 하면 우수 오기전 15~16일동안의 절기의 기간을 말해준답니다.

 

이책은 전체를 아이들과 읽으시고,

1월이면  1월의 이야기를,, 2월이면 2월의 이야기를 보시면서,

그달에 절기를 알아보고, 나라의 어떤기념일이 있는지를 알아보고,

우리내 조상님들은 이때 어떻게 무엇을 보고서 일년의 농사와 행사를 계획하고 실행 하셨는지를 배워보세요~

 

자녀를 키우시는 부모님들께는 꼭 추천해 드리고픈 책이네요

아이들 역시도..꼭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요, 어디에서 무엇이 시작되었고,

어떤일들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알게된답니다.



 

곳곳에 사진들이 나와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직접 눈으로 보는 체험이 되었어요

그림으로 표현해야할 곳은 그림으로 나누어서 알려주고 있어서..

꽃피는 봄에.. 우리조상님들께서는 이맘때쯤...이절기에  이렇게 하셨구나..를 알 수있어요

 



 

정보들도 참 많아요 ~ 내가 가보지 못하곳,, 사회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좋은 배경지식을 많이 넣어주고있답니다.

 

작가님이신 정청라 분도 직접 시골에서 사시는 모습을 책속에 녹아들게 해 알려주시고, 지혜에 보탬을 넣어주시고 있답니다.

그래서 내가 살아보니~ 그런점이 좋고, 아주 작은 불편함이 있어도 우리에게 돌아오는 건강의 혜택과 실이 얼마나 많은지도

알려주셨지요..

 

우리는 농경생활로 시작해서  다시 돌아가야 함을 13월의 달력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환경의 모습속에 미래에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에 대한 제시를 해주었지요

 

필요한 만큼의 생산과 소비...우리조상님들의 지혜야 말로,

우리모두가  실행해야할 배움이자 의미요 실천이라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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