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의 부모로 산다는 것 - 반항기 자녀 앞에 홀로 선 힘겨운 엄마에게
야마다 마사히로 외 지음, 정은지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10의 부모로 산다는것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건 요즘 주변에 초4학년만 되면 아이들이 사춘기를 겪기 시작하면서이다.

책 한권을  다 읽고나니,  미리 읽어두길 잘 했다라는 생각이 든다.

한편으론 지금 사춘기의 반항기 때문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부모님들께도 꼭 읽어보라고 하고 권장하고 주변 선배맘님들께도 추천코자 한다.

 

책전체의 내용에는 아이들의 반항기 나오는 행동들에 대한 부모님들의 경험적인 대화적 이야기와 경험하면서 알게되는 아이와의 관계, 기다림을 통해서 배운 내용들도 함께 실려있어서 내가 경험하고 있는 지금의 나와 내아이를 생각하게 될것 같다.

 

책 표지의 나오시는 분들의 주 상담적인 내용들과 경험에 대한 이야기로 6가지의 주제별로 나뉘어 진다.

10대의 부모로 산다는것, 어느날 왜계인처럼 변한 아이의대한 부모의 자세도 배워보고, 반항기를 잘 넘길수 있는 법과, 반항기가 어떤것인지도 배워보세요

또한 아이들의 성에 대한 문제를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답도 구해보시고, 여섯번째의 이야기로 사회와 인간 개개인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첫번째 이야기의 10대의 부모로 산다는것 의 사례들과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그런 자세를 어떻게 인정을 해야할지도 알게해주고 있는데요~

10대의 아이들의 성장의 시작을 멋지다라고 받아들여지는 마음의 자세를 알게 해주고있습니다.

늘 품안의 자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아이들은 커가는 과정이  사춘기- 반항기라는걸 말이지요~

여자아이와 남자아이들의 변화하는 행동들과 그에 대처해야할 부모님들의 자세와 무엇보다 중요한 자존감에 대한 내용이 본문 82쪽에도 나와있답니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엄마를 아줌마 라고 부르는날이 올때.. 엄마의 대처법? ^^ 이라고 해야겠지요? 유쾌히 받아들여질 준비도 해보고, 부모가 가져야할 마음의 가짐이 정리도 배워보시길 바랍니다.

 

부모는 흔히들.."너를 위해서..."란 말을 참 많이도 합니다. 하지만, 정작 그 너를 위해서는 부모님들을 위한건 아니였는지? 생각해보시고, 부모님의 해야할 범위내에서 정해진 규칙을 확실히 해두시고, 아이 스스로 해야할 범주와 책임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게 할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라고 알려주고 있답니다.

 

정공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할때를 읽기 시작할때... 아이의 점수 범위에 대한이야기는 읽는 저를 스스로 돌이켜 보게 했던 내용 이였습니다.

아이에게 점수를 요구만 했지 정작 아이악 원하는 범주내에서 정할수 있는 점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는지 아이와 이야기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본문 149쪽----------

긍정형 : 목표 점수를 아이 자신이 자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부정형 : 부모가 원하는 점수를 강요한다.. >>>>>   당신은 어느쪽인가요??? 이문제는  공부에 대한 고민중이시라면...꼭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어지는 본문내용에 포스티잇이 붙여졌는데요~~부모의 가치관을 진지하게 전달하다와  요즘 부모님과 아이와 실갱이가 많은 전화기 사달라는~ 스마트폰사달라는 줄다리기에 좋은 사례가 될것입니다.

 

아이들은 존중받으면서 자라야 합니다..무엇보다 아이는 나와 다르다란걸 알아야 합니다...

반항기 아이들이 그저 반항만 하는것으로 보이신다면? 먼저 이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왜 그렇게 행동하고 말하는지 알고 싶지 않으신가요?

 

아이들이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이 커다란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읽고나니,

심적으로, 사춘기를 맞이할 아이들이 이해가 가고 준비를 하게된다고 해야할까요? 사춘기의 반항기를..멋지고 유쾌하게 받아들이고,,

엄마를 아줌마라고 불러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으며, 책임감있는 아이로 자랄 아이들의 그 준비 기간을 기꺼이... 기대해 보게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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