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아저씨네 빵가게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1
김선희 지음, 강경수 그림, 황희경 도움글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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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님 말씀에  학이 시습지 불역열호 라고 하셨어요~

배우고 때에 맞추어 익히니 기쁘지 아니한가 라고 말이지요~

배움에도 때가 있듯이.. 그때 기쁘게 받아들이라는 말이지요!

 

이말이 좋아서... 한켠에 붙여놓았었던 글귀인데요..^^

 

이번에 주니어 김영사에서 나온 아이들의 인문학 동화가 참 반가웠답니다.

 

책 읽기를 들어가기전 ~ 작가의 말을 보니...

요즘처럼  아이들에게 사건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시기에

자신의 행동을 성찰하는 도덕적 능력이 부족하다라는 말에~

 

늘 읽으면 마음이 편하고 뭔가 좋은 글귀란걸 알게 해주는..

인문학을 어른도 아이도 꾸준히 배우게 된다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답니다.

 

책 한권을 읽고나면 마음이 편안하게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내자신에게 부족했던 점들이 배움으로 채워지는걸 느끼게 해줍니다.

 

정말 중요한건 그 배움이 늘 살아가는데 잊지않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가까이에서 늘 볼수있는 곳에 두면 좋을것 같아요.

 

제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픈 내용들이라

생각날때마다... 이야기들을 펼쳐보라고 했네요

 

 

 

 

.책속에 하얀색 요리사 모자를 쓰고 계신 분이 바로 공자선생님이세요~^^

 

그리고오늘의 주인공~ 오른쪽 그림속에 있는 아이가 환희에요~

 

환희의 가정환경속에서 겪게되는 생활이야기들과함께

공자 선생님의 말씀들도 하나씩 배우게 된답니다.

 

이번 책에서 배우게되는 7가지의 글귀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잘 맞는 상황들이..

아 그래 누구나 마음을 먹었을 그런 상황,

누구나 그런 생각들을 했었을 이야들이여서 인지

잘 맞는 적용의 글귀들인지라.

 

마음에 오래 두고 두고 남게 될것 같네요

 

 

환희와 아저씨의 만남을 통해서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다 를 배우게되고,

 

공부 공부를 우선시 하는것 같아서 속이 상한 환희에게는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닌한가를 통해서

즐기면서 하는 공부를 배우게되지요~

 

자신의 보물을 형이 가져갔다라고 생각한 환희 ~ 형과 싸우게 되는데요 그로인해서 배우게되는

인이란 사람을 사랑하는것을 배웁니다... 여기에서 아이들에게 사랑의 여러 종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있어요

남녀간의 사랑도 있지만.. 부모자식간의 사랑, 형제간의 사랑, 친구와의 사랑, 스승과 제자간의 사랑, 임금과 신하간의 사랑등..에 대해서 말이지요~

 

이렇듯.. 이야기 하나 하나 환희가 경험하게되는.. 일들이..어쩌면 성장하는 우리의 아이들이 경험하게되는 감정들이라고 생각하니.. 그때 그때마다... 마음에 전달해 주는 공자선생님의 논어이야기가...왜 필요한지를 읽을때 느낄수 있을것 같아요~

 

이책속의 환희가 공자선생님의 만남으로  불우한 가정환경속에서 변화되어가는 모습이 훈훈한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환희가 처한 상황이 참 어렵고 힘들어 보였지만.

내가 느끼는 감정대로 보여주고,행동해 버리면 어떤 마음들로 가득했었는지,

그런 환희에게 공자선생님의 만남으로  좋은 가르침을 환희는 어떻게 배움으로 스스로 깨닫고 변화게되는지

환희의 전에 모습과 달라진 모습을 보면

책을 읽는 아이들도 알게되겠지요?

 

 

아마도 이책속에서 가르쳐 주는 공자님의 말씀은,

어른인 제가 읽어도 배움이되는 글들이네요..

효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때는... 부모님이 생각나고,

어려운 상황에서의 사람됨됨이도 돌아볼수 있게되는 나 자신도 떠올려 보게되고요~

 

인문학은 지식의 전달보다는 남을 이해하고배려하고 서로 나누는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이라고는 데요,

많이 많이 읽어야 하고, 그뜻을 다시금 느껴봐야 할거에요~

 

내 아이들도 이책을 읽고나면 아마도 친구의 이야기를 보듯,  잘  설명을 해주시는..공자선생님이 있어서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배울수 있을거랍니다.

 

부록으로 있는 동양철학의 큰 스승 공자는 누구일까? 를 통해서 공자선생님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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