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이야기 나무
레인 스미스 글.그림, 김경연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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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그림전체를 보시고난후에,

 이야기를 읽고 보셔야 할 책이랍니다. ^^

서점에 가시게 되면 꼭 찾아보세요...

책 한권이 이쁜 그림들로 가득채워져 있기도 하지만..

그림들 속에는... 이야기 주인공의 증조할아버지의 인생이 담겨져있으니깐요 ^^

 

할아버지의 정원속에는...

할아버지가 태어났을때부터 당시의 이야기와 성장하는 이야기,

그리고, 할아버지가 처음으로 책과의 만남을 통해서 원예사기 되고자 했던 결심과,

전쟁과 결혼등의 관한 내용이  담겨져 있는데요

 

이쁘게 잘 다듬어져 있는 나무들의 모습은 

할아버지의 살아오신 인생이 마치 장면 장면을 떠올리듯.

이야기가 있었답니다.

 

주인공이 증손자인데요

할아버지와 증손자간의 갭이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오히려 정겨워 보이게 만드는 책이에요

 

책이야기를 증손자가 할아버지를 소개하면서

할아버지의 원예작품들도 함께 소개를 받고나온 느낌이 들어요

 

 할아버지와 손자간의 정겨운 사랑이 느껴지게 되요,

그림에서도 보여지듯 할아버지의 웃음이 참 행복해 보이듯,

손자가 할아버지를 바라보는 모습 또한

사랑을 담겨져 있어요,

 

작은 손수레를 끌고 가는 아이의 손길에는

마치 할아버지가 걸어갔던 그길을 따라가듯..

뿌듯함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저희집 아이들은 이책을 통해서

원예사란 직업에 대해서 새롭게 배웠어요.

원예사가 무엇인지 아니? 라고 물었더니..

잘몰라요 그러더군요..

그래서.. 책내용속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면 알수가 있어.

그분의 직업이 원예사야...^^라고 말이지요

 

이책의 글과 그림을 그리신 레인 스미스란 분...이 어떤분인가 했는데요

[냄새가 고약한 치즈맨과 멍청한 이야기들]의 쓰신분이더라구요..

그책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 들인듯 하면서도.

그림들은 많이 본것 같은 느낌이..^^

생동감들이 느껴졌어요... 전...

 

시시콜콜 온갖것을 기억하고 계신 할아버지..그러나 지금은 늙으셨지요

하지만 괜찮다라고 했어요 왜냐고요..^^ 할아버지의 정원이 모든걸 말해주고 있어서요

그리고,, 그옆에는..그것을 소중하게 지켜줄거란 약속을 하듯,,

이쁜 증손자가...할아버지를..함께 해주고 있으니말이지요~

 

 

 

 

 

.요건 작은 아이가 책을 읽고 적은건데요..^^

큰형이 원예사에 대해서 배웠다라고 쓴 반면,,

작은 아이는 원예사가  꼭 되면 좋겠다라고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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