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에 딱 붙은 아빠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6
박설연 지음, 김미연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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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소파에 딱 붙은 아빠...

이번 책에는... 연극 대본이 들어있어서..

책을  다  읽고나서 아이들과  아빠가 함께  연극해보면 좋은 시간이 될것 같았다.

 

저학년 도서에 맞게 큼직한 글씨들이 있어서

초1, 초2학년인  형제들이 재미있게 읽고있는 책이기도 하다.

 

형이 먼저 읽기 시작하니..어느새 동생이 와서는... 나두~ 나두

책 읽는 순서를... 기다리게되는데..

 

표지를 보고서는.. 아이들 표정부터 재미있겠다 싶었나보다.

 

내용인즉... 요즘 아빠들... 휴일이면.. 소파에,,, 거실 바닥에..

아니면 방에 이불 덮고서.. 꼼짝하지 않을때가 많을것이다.

 

물론 우리집 풍경역시 별다르지 않지만.. 한가지 다른점..^^은

우리집 아빠는 정말 아이들에게 잘 놀아준다라는점... ㅎㅎ

 

잠깐 내용을 살펴보면...

 

 

책속 주인공  영도와 영남이는...어린이날을 맞이해서.. 나가고싶은데..

정작..아빠는 일어나실 생각을 않는다..

그리고, 엄마는  제주 할머니댁에 가셔서...

돌아오는 금요일에나 오시는데,,,

 

쉬고싶은 아빠는 선물이 있다면... 침대 밑에 가보라고 하는데...~~

아이들은   상자를 열어보고 신이났다

 

그리고,,, 이상한 일들이...일어나기 시작하는데..

 

마법같은 이야기, 아니면 우리가 상상해 봤을 이야기...가

영도와 영남이네 가족에게 일어난다..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데,

가족은 어떻게 지금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헤쳐나가게 될까??

 

소파의 정녕이라니...

물건에게 말을 걸고,,, 인사하고... 상상만 해봤지

그것이 정말 살아서 아빠대신의 역할을 하고싶다고 한다면..

정말 괜찮을까?

 

 

아이들이 해결해 나가려고 하는 모습이

참 당황스러운데도... 왠지 재미있게 느껴진다..

 

소파아저씨와 함께한 시간들 모두가 다 아이들이 원했던 일들이였고,

하고싶었던 일들이였다..

 

그래서 아이들은 소파 아저씨가 없어진것이 너무나 슬펐다.

 

그리고, 아빠가 소파에서 떨어지셔서 좋았다..

 

엄마에게 일어날 일이 눈에 보이자..

아빠, 영도, 영남이는 엄마에게 뛰어간다...

 

재미는 있었지만.. 한번의 경험으로 만족스러웠고,

아빠와 엄마에게 어려운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에..

 

 

 

 

 

. 책 뒤편에 나오는...연극대본~꼭 아빠랑  해봤음 한다.

언제 아빠와함께이런 대본을 보고서 연극을 해볼까 싶은 마음에..^^

이번 크리스마스에는..아이들과 아빠가 함께 해볼생각이다..

 

 

 

 

 

 

소파에  딱 붙은 아빠~ 제목과 표지만 보고서... 재미있겠다면서... 가져다 보는 아이들..

둘째는 그림이 더 재미있는 모양이다.. 책 전체의 내용보다는..그림을 한장 한장.보면서

어떤 내용인지를... 생각하고 있다...

 

책을 읽고나서..아빠들은 아이들과 놀아주고 싶은 생각이 꼭 들것이다..^^

그동안 자주 못놀아주어 미안했지만... 아빠랑 꼭 이책을 함께보고서..

아빠와 즐거운 시간을 많이 가졌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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