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버릿 차일드 - 바람직한 자녀사랑을 위한 부모심리학
엘렌 웨버 리비 지음, 김정희 옮김 / 동아일보사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 엄마는... 막내만 이뻐해~ " 라고 하면..엄마들은...이런이야기를 해주신다..

"열손가락 깨물어 봐 않아픈 손가락 있나~다 사랑해 " 라고 말이다..

하지만..엄마아빠는 알고있다...

더 아픈 자식이 있다라는것을... 사랑이란 내릿 사랑이라고...

막내에게 사랑이 더 가게되는 경우도 있고,

첫아이에 대한 기대와 사랑이 많아서...첫아이에 대한 사랑이 많은 경우도 있다..

^^그러것 보면..둘째란 입장은 늘  뭔가 껴인듯...하지요?

 

페이버릿 차일드 무엇인지 궁금하시지요?

부모의 지나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 콤플렉스 이론...

이책에서는... 사례들을 모아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데요

 

( 총애받고 자란 아이 콤플렉스는 부모 중 한 사람과 특정 자녀 사이에 형성된 총애가 온 가족에게 영향을 미침으로써 발생하는 의식적, 무의식적 행동을 아우르는 말)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부모의 지나친 사랑에서 각자 역할을 수행하며 그로 인해 어떤 영향을 받고 살아가는지를 알려주고,   어떻게 치료를 받게되는지 그리고,  원만한 가족 구성원이면서, 한개인의 삶이 어떻게 변화하게되는지를 보여주게 된답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아무런 조건이 없어요..

하지만..그런 부모의 사랑에도 여러가지의 가지처럼...사랑하는 방법이 참 많이도 달라요

그리고, 그 사랑에는 여러가지의 환경적 요인도 있고, 부모로부터 받게되는 영향이 자신의 자녀에게도 영향이 전해지게되는데요

자신도 모르게 행동하게되고 , 전달되어지는... 어긋난 사랑들이..

마음을 다치게 하고, 살아가는데,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답니다.

 

사례들을 통해서 치유되는 과정을 보면,

가족의 도움이 필요하기도 했지만...스스로 이겨내려는. 의지역시 중요하답니다.

 

그럼 정말 올바른 가족의 형태는 어떤것일까요?

부모는...어떻게 자녀를 사랑하고 자녀를 키워야 할까요?

이글을 읽는 내내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인 저는 많은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막내를 좀더 더 보살피려고 했던... 저의 마음을 되새겨보면서,,

큰아이에  대해서 너무 어른인듯...대하지 않았나... 예전부터 느끼던 감정들이..

많이 아리기도 했답니다..

 

생후 18개월이 지난 아기는 좌뇌가 빠른 속도로 발달하기 시작하는데요

아기는 이전까지 언어 능력을 개발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그만큼 태아에서부터 걸러지지 않는 원초적 감정으로 쉽게 상처받는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공평하게 잘 키울수 있는 것...

지금 한번 생각해 보세요... 무한 사랑보다...아이들에게 적절하게 규칙을 주어지고,

그것을 지키게 하고..어른이 부모역시..그것을 모범적으로 먼저 실천하는것..

인간은 미완성이란 말이 생각나는 책이였어요..

어른이 되어서도..치유되지 않는 마음... 그마음으로...얼마나 많은 줄기로 상처들을 남기는지도..

그원인이..어디에서..오는지...다시금 되새겨보게되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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