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왕 비리비리 통통 자기주도 학습동화 1
양태석 지음, 장경혜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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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 학습동화 ^^ 7번째 이야기



이번에는 아이들의 손을 번쩍 들고서 질문하는 행동에 관한 내용이네요

유치부때에 얌전한 아이가 초등에 들어가면...적극적인 자세로..손을 번쩍 번쩍 들고서 질문을 하고 답을 하기도 하고,

반면에 활달해서 잘 할것 같은데도 수업 시간만 되면 손을 번쩍 들기가 참 부끄러운 아이들도 있어요

저희집 큰아이의 경우 활달하고 잘 놀줄도 아는 아이이지만... 부끄러움을 많이 타던 아이였지요 

그래서 손을 들고서 선생님께 말하는데 참 많이도 쑥쓰러워 했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유독 성격에 거침 없이 손을 들고 의견을 말하는 아이가 있답니다.

그렇지 못하는 아이는 선생님께서 세심히 살펴주시기전까지는... 늘 부끄러워서 자기의 의견을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이번 아이들의 참관수업을 다녀왔는데요...

1학년의 경우는 아이들이  거의손을 들고 싶어했는데..

2학년의 경우는 손을 드는 아이들이 그리 많지않은듯 해서..내심 많이 놀랬어요..

아이들에게 용기도 주시면 좋았을것텐데,,,

의견을 혹시나 틀리게 말해도 잘했는데..이렇게 답을 해주면

더 좋을것같구나 라든지 동기부여를 해주시지 않는 모습에서...

선생님께서 조금더 세심히 살펴주셨음 했었답니다.

 

그렇게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내라고...

비리 비리 통통을 읽게 해주고싶었답니다.

 

통통이 역시도 무척이나 약하듯...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가 참 무서워했었지요

우연히 만난 깨비를 통해서...

조금씩 변하게 되는 통통이...

첫째 떨려도 질문하기, 둘째 무서워도 질문하기, 세째 겁이 나도 질문하기..

통통이는 이때부터..매일 매일 질문하는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보면서..용기를 내고

한발 한발... 도전을 해나갑니다..

 

그러다, 모둠별로~  주제를 가지고서 조사를 하고 발표를 해야하는데..

통통이네 모둠은 모두 걱정이였지요

조원들은 모두 진심을 담아서.. 마음을 모우고... 신문을 만들었답니다.

선생님의 발표 한마디..통통이네...조가 1등을 합니다.

 

이렇게 무엇인가가 통통이의 성장에 또 한걸음..용기가 되게 해주었는데요..

 

이책은 어린이, 학부모,,선생님도 읽으셨으면 좋겠네요..

 

비리비리 통통이  이제는 오케이 통통이가된 이야기..

아이들이 책을 통해서  자신이 되고싶었던 모습이라면..

한발 한발... 용기를 가지고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서...실천해 옮겼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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