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를 보는것 같아서... 내용이 쉽게 전달되고 재미있었어요^^

수원 화성과 정약용 - 개정판 ㅣ 다큐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 1
이정범 지음, 이용규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9월

책 겉표지와 제목을 보면

수원 화성을 지을때 공이 큰 정약용에 관한 내용인가보다라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한페이지씩 읽어넘길때마다... 책에 담겨진 내용이 여러인물들의 이야기들로 재미있는 역사를 보고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약용에 관한 소개글이 나오는간 하면,,, 그당시의 영조 대왕의 이야기와 사도세자 이야기,

왜 사도세자를 뒤주속에 갇혀 죽여야만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끈임없는 의구심과 사람을 살피려는 영조대왕의 손자인 정조 임금에 대한 태도들...

그리고, 세자가 임금이  되어서..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라는 말로 자신의 의지를 밝힌 정조대왕의 이야기~

정조대왕과 인재들의 만남 그들이 역사의 시간속에서 이루어 낸일들을 보실 수 가 있답니다.

 

주니어 김영사의 이책은 다큐 동화랍니다.

우리가 보았단 역사 스페셜같은 드라마처럼...

이책 역시 읽는  사람이 꼭 그당시의 일들을 조합해서 정조대왕이 그때 무엇을 하고있었는데,,

정약용은 어떤 생활을 했었구나 라는걸 알게되듯 잘 보여지고있어요.

 

열살의 차이가 나는 정조 대왕과 정약용~

마지막엔 정조대왕의 부탁을  뿌리치고... 내려온 고향에서... 뜻밖의 들려온 소식과,

앞으로의 정약용 형제들의 행보가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였답니다.

 

한가지 이야기를 보면서... 종교적인 문제가 심감했던 걸 느낄수가 있었는데,,

황사영의 백서 사건은 ..지혜로운 사람도 도를 넘어서면...

잘못된 판단을 할수가 있구나 싶은 모습도 보여준다..

종교적인 문제로 외국 군대를...보내달라니...

 

영정조 시대의 사건들을 볼수가 있고,

배나무 다리와 거중기에 대한 이야기

수원화성으로 천도하려 했던... 정조 대왕의 뜻도 알게되고,

정약용 형제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들이 남긴 업적등도 알게되어요~

 

그리고, 명동성당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첫순교자인 김범우가 살았던 집 근처에 땅을 사들여서 지은 성당이랍니다..

 

책속에 소개되어지는 저서들도 책을 통해서 알게되고,

정약용의 시들도 감상해 보면 좋을것 같네요

그림으로도 자료가 제공이 되지만... 사진자료들이 있답니다.^^

그리고,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수첩으로 본문 내용에 대한 정보를

좀더 알게된답니다...

 역사이야기 이지만...딱딱하지 않고~

읽은 한권의 내용이 재미있게 빠져 들게 했던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