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에게 가르쳐주는 첫 정의 수업
러시워스 키더 지음, 김아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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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 피트니스~~ 가 도대체 뭘까??

 

1. 옳고 그름을 아는것 ( 4살때까지) 가치를 아는것이다... 즉, 정직함, 책임감, 존중, 공정성, 동정심

2.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것 ( 5~9살) 결정을 한다는것.

3. 양심을 지키는것 ( 10살 ~ 14살) 도덕적용기 ( 가치관이 흔들릴때 필요한)  15살 이후부터는..독립적인것이 더해진다..

 

책 서두를 읽고나서  이렇게 적어보았다..

 

책속 25페이지를 읽어보면 미디어를 적절하게 통제하는 집안 분위기를 만드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윤리 교육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일수가 있다 라고 되어져 있는데...

 

과연 우리아이들에게 적절하게 보여줄수있는 미디어의 선택 방향은 어떻게 해야할까?

 

정의란 제목부터가 참 어려웠다..

그런데 책을 읽는 동안 읽고 또 읽고  나의 결정은 과연 어떠했나를 되돌아 보게 한다.

 

아이들을 잘 키우려는 부모는 과연 어떤것을 배워야 할까?

그럼 이책 부터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아이들의 인성과 도덕성은 참 중요한데,

어른인 나도 틀리고 서툰 어른인지라... 이책을 보면서..무한 갈등할때의 나의 모습을 되돌아 보았다.

 

엄마가 집안 일을 할때 토마스를 틀어주어 아이 혼자 있게 하는 경우에 대한 이야기..

토마스열차에서도 보여지는 일들이..때론 아이에게는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를 보고서..

난 왜 그생각을 못했을까?? 그냥 당연히... 일들이 해결되고, 정리되지는걸 아닌깐...???

아이에게는... 별일 아닐거라 생각했는데...그것도 아니란 말인가??라는... 더 깊어지는 생각들..

아마도 이책을 읽어보시면서... 아이 키울때가 생각나시고,

지금 막 아이를 낳고 키워야 할 시작이신분들에게도 닥칠 만한 경우들의 이야기 여서...

꼭 읽어보셨음 좋겠다란 생각을 했다.

 

 

 





 

그나마 이책을 읽어갈때 덜 어렵다 라고 생각이 드는 이유는 여러부모님의 사례를 통해서..

우리도 함께 생각하게 된다라는 점이다..

 

그리고, 나이 때별로 나뉘어져 있어서...

해당되는 연령에 대한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서 더보게되었던것 같다.

 

1. 0~4세 올로 그름과의 첫만남

2.. 5~9세 원칙에 눈 뜨는 아이들

3. 10~14세 갈림길에서는 아이들

4. 15~18세 복잡한 세상과 만나는 아이들

5. 19~23세 아직도 어린 "어른 아이"

 

아이를 키우는 지금... 아이들에게 일어났던 일들이기에..

그예들이 다 일어났었고, 아이키울때 일어나지 말란법 없는 일들이기에

다양한 사례들이 한번 읽고 넘어가지 못하게 했던것 같다..

 

내아이의 해당연령의 나온 부모유형은 예전에 부모교실에서도 배운적이 있지만.

나는 어떤 부모유형인지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예시를 읽어보면서...

나도 아이에게  네가 그렇게 하면 다른 사람이 다칠수 있다라고 말한적이 있는데...

방임적 태도였나 싶은 생각에 뜨끔...ㅠㅠ...

 

과연 권위 있는 부모는 어떻게 해야할까?

권위라고 하면 너무 권위적인 모습에... 아니다라고만 생각했는데..

도덕적으로 아이를 키운다...라니..

 

즉... 책속에서는... 견실한 도덕적 발달은

 토론하기 좋은 분위기의 결과에서 오는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내용이나 도덕적 규칙에 대한 부모와의 활발한 의사소통에서

 오는것 같다라고 되어져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것은 아마도 구체적인 내용에 도덕적인 규칙...

 

더 배우고 더 많이 알아야할것 같다..

 

참 부모의 입장이 되고...이 정의 책을 읽다보니.. 어렵기도 하면서..책임감이 더해지는것같다..

잘 키운다라는것... 물론 세상부모가 어디 잘못된 길로 가게 하겠는가? 하지만..

어른들도 갈등할때가 많고 어떤것이 좋은지 모를때가 많을텐데... 그걸 누가 알고가는가???

이렇게 정의를 내리고 모든 사회분위기 속에서 미리 미리 배우고 자랐다면..?? 이란 생각을 해본다.








 

 

책속에서 알려주는 배울점...

이것역시 생각해 봐야한다..

배울점을 다시 한번 되돌아가서...

부모로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생각하고

방법찾기를... 정말많이 질문하고 많이 대화하고 연습하고 익혀야 할것 같다.

 

부모 입장에서 올바름을 아는것과 올바름을 성공적으로 설명하는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라고

114쪽에 나오는데,,

듣기에불편한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찾는것... 그것이 또 생각을 하게 만든다..

 

 

책한권에 생각할 꺼리들이 참 많은데..

해당연령에 대한 이야기들로 먼저 읽기 시작해서...

나와 같은 사례들을 어떻게 풀고 가는지 한번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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