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본 우리 동네
마이컨 콜런 글, 아메렌트스커 코프만 그림, 정신재 옮김 / 진선아이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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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와 함께 떠나는  비행여행~

우리동네 전체를  둘러보면서  어떻게 생겼는지를 감상한다면... 더 재미있을듯 하다.

 

처음엔 몰랐단. 이책이 주는 재미를..

 

아침 일찍 일어나는 농부 아저씨의 일상에서  허수아비를 보고

집주변 공장에 비밀의 장소로 사용하는 친구들도 보고

작은 배들도 만나보고,

 

우리동네를 볼수있는 곳이 참 다양하며,

농가의 일상에서 도시의 모습,

축제를 즐기는 모습과 여가를 즐기는 모습등...

우리주변에 볼수있을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들을

 

위에서 아래를 보면서 느끼는 알록 알록 수놓은 그림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속에 또다른 재미가 있다라는걸 안 순간...

눈이 여기저기를  더 살펴보게 만들었다..

 

 





 

책속의 접지를 펼쳐보는 순간... 아 숨은 그림 찾기 놀이 하듯..

우리도 구석 구석 아래에서 내려다본  세상을 꼼꼼히 찾아보고 싶어진다.

 

그러나 하도 작은 그림들이 처음엔 쏙쏙 들어올리 없다.^^

그래서 더 재미있다..

내가 보는 시선의 위치에서 사물이 어떻게 틀려보이는지도

어떻게 달라보이는지를  찾으면서 알게되니깐.^^

 

 

그림들이 참 이쁘고, 색표현도 어찌보면 복잡해 보이기도 하고,

어찌보면 잘 정리되어져 있어 보이기도 하고,

장소에 따라 나타내는 색과표현들이 다 달라서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기는 재미가 다 달랐는데,

 

^^ 집중하면서, 관찰하는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내가 보는 세상이 너무 각이 져 보이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책을 보는 아이들에게는 

세상 바라보기를 새롭게 볼수있게 해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책을 처음 보면 명화? 숨은그림찾기 놀이 인가? 했던 생각을 

좀더 넓은 생각을 할수있게 해주었던 책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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