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밥이다 - 엄마가 읽는 수학책
강미선 지음 / 스콜라스 / 201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초 1,2 학년에는 그리 어려운 문제들이 없는듯 보인다...

하지만... 문제의  난위도를 차차 올라가다보면... 종종 엄마도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고나서..아이와 풀때가 있는데..

그건 그렇다 치고 아이가 제일 쉬운 문제를 틀려왔을 경우...정말 난감스럽다...그기분이란..

어려운 문제도 아닌 제일 기본인 연산을....

아이의 실수를...  바로 엄마가 반응을 하지 말고 대해주어야 함에도...늘 실수를 저리르고 만다...

또...그래버렸다 해도.... 이미 엎지러진 물..과 같은 경우..

그래서 난 아이에게 사과를 한적이 있다...

아이는 엄마의 점수 반응에 아주 민감하게 받아들이면서..눈빛부터...달라진다..

그 눈빛이란...ㅠㅠ...잊을수 없다....

그래서 대대적으로 사과를 크게 했다..아이에게..

 

그뒤 나에게는 마음의 여유도 생겼고... 아이 스스로도 다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서..대한다..

혹여 틀린 문제가 나와도... 이에 얼마나 어려웠는데요~~ 하면서..너스레를 떨때도 있다.^^ ㅎㅎ

그래도 다행이다..틀린것보다..맞은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아서...

 

수학은 밥이다란 책을 읽고있자면... 엄마가 실천하는데..어렵지 않은...부분들이 아주 많다... 그것도 마음과 행동으로..^^

다른 책들보다...  다읽고 난기분은 매우 가볍다..였고,

가슴으로 읽을수 있었다... 엄마에게 주는 수학가이드 안내서 라고 해야할까?^^

 

 

총 5장의 이야기에서... 아주 작은 실천들을 되새기면서...따라해 보면 아주 좋겠다..^^

 3장에서 알려주는 저학년 부터  해야하는 수학 그리고, 놓치지 말아야할 수학도 

가벼운듯... 엄마가 읽으면서...따라하시길...

 

이곳에서 알려주는 포이트....

어휘력은 수학을 만날때 정말 필할수가 없다..문제를 읽고 이해하는데 있어서..어휘력 정말 중요하다..^^

아이들에게 책읽기와 책을 많이 읽어주라는 기본적인 말... 다들 이해하실것이다..

그리고..엄마의 일관된 교육관... 꾸준하게 하는 실천  그리고 믿음이...좋은결실을 맺을수 있다라는것..

 

복잡한 수학길잡이 책이 아니라... 정말 쉽게 마음으로 읽게 만드는 책이 바로 수학은 밥이다... 였다..

 

꼭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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