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게의 약속 - 초등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김동연 글.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 2학년인 저희집 아이와 함께 읽은 책  미시게의약속

 

책의 내용의 도입은 미시게와 아빠가 사는곳 바잉작 언덕( 몽골의 사막) 에서의 생활을 이야기 해주고 있는데요 ,

미시게에게 갑자기 이 모든 일들이  귀찮고 지루한 일처럼 느껴졌다고 하네요~ 

 

그 이유가 뭘까요? ~~

 

솔롱고스( 몽골인은 한국인을 솔롱고스(무지개) 라고 부른다네요 ) 에서 온 공룡학자 아저씨와 부인 그리고 유로라는 예쁜 여자아이가 찾아오면서

그이유를 알게된답니다. ^^ 책의 내요을 더말하면 재미가 없으실듯 해서... 생략하고요~ 책을 읽어보시길... ㅎㅎ

 

이책을 읽는 아이들은 같은 또래의 친구인 미시게의 마음을  이해할것 같았어요.

왜냐햐면 아이들에게는 약속이란 참 중요하거든요... 어른들은 상업적으로 이익을 따졌을때의 약속을 너무나 잘 챙기려 하지만,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나는 약속은  마음깊은곳에서의진심을 담아 이야기 하는것이기 때문이에요

 

이책이 참 이쁜 이유는 미시게와 유로의 첫만남과 서로 친해지는 계기, 둘이서 함께 즐거운 시간들,

다시 만나게 되면 유로가 갖고싶었던 선물을 꼭 주겠다라는 미시게의 다짐.

그리고, 아빠가  미시게의 마음을 이해하셔서,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서  자동차를 마련하시기까지..참 많이도 부지런히 일을 하셨답니다.

마침내 아빠께서 마련한 자동차로 미시게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로 유로네 가족을 만나기 위해 떠나게 되는데요

아빠의 마음이 담긴 자동차의 선물은 미시게에겐 친구를 만날수 있다라는 희망과설렘을 동시에 선물해 주신것이 되었지요~^^

 

다시만난 미시게와 유로..의 사뭇 부끄러운 마음이 어느새 놀이를 통해서 둘이는 우정을 담은 친구가 다시 되어있는 끝 페이지는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도 친구들을 생각나게 할것 같았어요^^

 

 

책 한권으로 많은걸 알게되었답니다..

미시게가 사는 집인 게르는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데요 ,

몽골인들이 한국을 부르는 명칭인  솔롱고스 와 몽골의 수도인 울란 바토르도 알게되고,

몽골의 사막생활도 다시 글로 만날수가 있었답니다. ^^

 

 

저희집은 아이는 이책을 읽고서 미시게와 친구가 되고싶다라고 했어요~

책을 읽는동안 미시게가 유로를 그리워 하는 마음이 전달이 되어서,

아이 스스로도 미시게의친한 친구가 되어주고 싶었던것이겟지요?^^

 




 

 

아이에게는 책을 통해서 만난 이야기이지만,

새로운 나라의 친구를 알게되고, 그곳 생활도 알게되었어요...

나는 이렇게 재미있게 노는데, 미시게의놀이에 대한것도 알게되었고,,,

서로 다른곳의 생활을 배운듯 합니다. ^^

 

저희집 아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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