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외동딸 4 블랙 라벨 클럽 4
윤슬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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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황제의 외동딸4권! 1,2권도 재밌게 읽었었지만 무엇보다도 3권을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어서 4권을 많이 기대했었는데 ㅋㅋㅋ.....

엄... 일단  4권에서 리아는 쑥쑥 큽니다. 성인식을 치룬 18살이 돼죠. 

원래 5권이 완결이다 보니 이쯤이면 쑥쑥 크겠구나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빠른 진행에 놀랐습니다 .

음 어쨌든 초반인 You're so fine 는 재밌게 봤습니다.  그 중 카이텔의 행동변화가 제일 눈에 띈것같네요 ㅋㅋㅋㅋ 완전 딸바보가 됀것같더라구요~ 보는맛이 쏠쏠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리아도 눈에띄게 달라졌습니다 . 3권까지만해도 슬슬 눈치봐가면서 사고를 쳤다면 4권부터는 눈치안보고 하고싶은거 다하겠도다! 라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그런지 더 유쾌하게 읽었습니다.ㅎㅎ

 

단지, 재밌긴 재밌는데.. 좀 지루했던것 같기도해요 . 리아가 가출도하고 사건도 터지고 아시시의 과거도 알게돼고 리아의 어머니에 관해서도 알게돼는데 지루한느낌?..물론 리아의 어머니에 관해서 알게될때 마음이 뭉클해지기도 하고 술술 잘 읽혔지만. 왠지 읽고나서는 읽은것같은데 읽은것같지않은?.. 그런 기분이 들더라구요. 물론 제가 집중을 못해서 그런걸수도 있지만요. (사람마다 다를꺼라고 생각해요~ㅎㅎ)

 

 그리고 4권에서는 드디어 로맨스가!!! 나왔습니다!

왠지 아힌과 이어질듯한 기분이 ~? , 사실 제가 아힌을 좋아합니다..  아힌 성격도 그렇고 딱 제 취향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아힌이 리아에게 "보내기 싫습니다." 라고 말했을때 제가 다 설레더라구요..  정말 보는내내 리아가 부러웠네요T.T

 

또, 아시시의 과거. 3권까지만 해도 아시시에게 무슨 과거가 있겠구나, 라는 생각만 했는데.

어릴때 부모에게 학대를 받았었다니.. 전혀 예상도 못했던거라.. 거기다 그로 인해 스스로 저주받았다며 말하는걸 보니 많이 씁슬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보면 아시시는 리아를 만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둘의 관계가 보기가 좋았어요. 

 "당신이 행복해지는 걸 지켜보는 것, 그게 제 행복이니까요." 라고 말하는 아시시와

그런 아시시를 보며  "아시시가 행복해지는 걸 보는 게 내 행복이기도 해" 라고 말하는 리아.  그리고 "누구의 행복을 빌어주기보다 같이 행복해지자" 라고 아시시에게 말하는 리아를 보며. 이 둘의 관계는 혈연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가족]이라고 말할수있는, 이 관계가 너무 좋았네요. (사실 3권까지만해도 아시시랑 리아랑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저인지라 ㅋㅋㅋ..! ..나이차이는 극복하면..!)

 

마지막으로 후반쯤에서는 리아와 카이텔이 만나는데 , 진짜 이 부녀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

가면 갈수록 귀여워지는 것 같으니 .. 정말 5권 기대 많이됍니다 ! 누구랑 이어질지도 궁금하고, 리아가 무슨상황에 처한건지도 궁금하고!

5권이 빨리나왔으면 좋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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